지난 18일 청구역 3번 출구 앞에서 신당4동 주민들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참여 인식확산 일환
중구는 지난 18일 청구역 3번 출구 주변에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당4동 주민들 70여 명은 지나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에티켓 지키기 △사이버 에티켓 지키기 △공공장소 에티켓 지키기 △인사 에티켓 지키기 △거리 질서 지키기 △자동차운행 질서 지키기 △보행 질서 지키기 △주변 쓰레기 내가 처리 △저탄소 생활화 하기 △음식물 잔량 줄이기 등의 '10대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전개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은 6월18일, 7월20일, 8월20일, 9월20일, 10월20일 등 총 5일을 '시민실천운동의 날'로 정하고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간대 구민실천운동의 추진으로 대시민 인식확산을 통한 참여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 '사회단체 관계자 회의'시 결정된 사항으로, G20정상회의에 대비, 법·기초질서지키기 등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의 중점추진을 위해 구와 동의 직능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따라서 각 동에서는 총 5회를, 중구 민간단체협의회는 4개조로 나눠 오는 11월10일까지 총 32회의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간단체협의회에서는 명동역주변, 소공동은 남대문 로터리, 회현동 회현역 주변, 명동 명동역 주변, 필동 충무로역 주변, 장충동 동대입구 주변, 광희동 굿모닝시티 빌딩 앞, 을지로동 을지로3가역 주변, 신당1동 신당역 주변, 신당2동 약수역 주변, 신당3동 약수역 주변, 신당4동 청구역 주변, 신당5동 신당역 주변, 신당6동 동호로 및 청구역 주변, 황학동 신당역 주변, 중림동은 충정로역 주변을 중점활동지역으로 정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