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감받는 인간관계와 처세술 / 정 순 인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원장

공감적으로 경청하는 방법

▲시선이나 자세를 상대 쪽으로 향한다 - 부드럽고 부담없는 시선으로 응시하며 자세를 상대 쪽으로 약간 기울인다. 시선을 외면하거나 뒤로 젖혀진 자세는 상대에게 거부감과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입장을 바꿔 본다 - 사람마다 성장 배경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일지라도 '나라면 안 그럴텐데'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찾는다.

 

 ▲말의 내용뿐 아니라 내면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 대화를 할 때 내면적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겉으로 표현된 말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동기나 욕구 및 감정을 탐색하며 상대를 이해하려 애쓴다.

 

 ▲의문점이 있으면 질문한다 - 지레 짐작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상대의 말에서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점들을 확인한다.

 

 ▲판단하지 않는다 - "옳다-그르다", "착하다-악하다"와 같이 상대를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상대가 느끼고 행하는 것 자체를 공감하면서 경청한다.

 

 ▲선입관이나 편견에서 벗어난다 - 상대방의 과거, 전해 들었던 말, 신체적 특성 등에 의한 선입관과 주관적인 판단에 좌우되지 않고, 상대방이 '지금', '여기'에서 느끼고 행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듣는다.

 

 ▲결점이나 문제점보다 감춰진 장점과 잠재력을 찾으며 듣는다 - 다른 사람의 문제점은 누구나 쉽게 찾는다. 그러나 공감을 잘하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남이 찾지 못하는 상대의 장점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www.speechok.com 02)2279-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