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12월 20일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충형 카스토퍼는 차량 주차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에 비해 충격 완화 성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평소 이용객이 많아 카스토퍼의 파손이 잦았던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 6면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내구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에서 설치한 완충형 카스토퍼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카스토퍼와 달리 친환경 제품으로써 폐기물 억제 성능이 뛰어나 ESG경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