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구성동구지역위원장에 이영수 임명

퇴계로 삼일빌딩에 지역사무실 내고 본격선거운동 돌입
서울시당 직능본부장도 맡아… “비전이 확실한 후보” 역설
“도심인 중구지역 도시계획 재검토 필요”

 

 

국민의당 중구성동구지역위원장에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인 이영수(58) ㈜더씨엠와이 대표이사가 임명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당 직능본부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10일 안철수 당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2월 15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16일 퇴계로 삼일빌딩에 지역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내가 원하는 세상, 준비된 후보”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영수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안전한 도시, 행복한 마을, 지역발전과 주민만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의 목표”라며 “국민이 행복해야 나라가 부강하다는 기본원칙을 가진 준비된 후보,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실한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는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심지역으로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주인구가 줄어들고 도심공동화는 심화되고 있다. 현재 중구는 예전에 비해 인구의 28%가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재건축, 재개발등 도시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살기좋은 중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동국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행복공간연구소장,  한국집합건물법학회 상임이사, 중구상공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