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 개최

‘25년의 울림, 더 큰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
중구청장 표창에 조계수·이수영·이정숙씨, 직원 박태준·유혜림씨
카톨릭회장 표창에 백규운·브루니·박수열씨, 직원 안정준·이예술씨
정선희 관장 “지역 주민들과 동행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

 

사회복지법인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 5월 20일 ‘25년의 울림, 더 큰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9층 강당에서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이정미 길기영 소재권 의원,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정진호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장 신부, 윤영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이대일 신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아카데미 영어교실 팝송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후원자인 ㈜주주뱅크 조계수 대표이사, 봉사자는 이수영 이정숙씨 직원 박태준 유혜림씨 등이 중구청장 표창을, 후원자 백규운 브루니, 봉사자 박수열, 직원인 안정준 이예술씨등이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와함께 유락 25년 활동 영상을 방영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지하 1층 소 체육실에서 떡과 함께 국수나눔행사를 가졌다.

 


정선희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0년 5월 2일 개관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25년의 시간이 흘러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해 주신 지역주민,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유락복지관은 지역 사회의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안과 희망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000년, ‘찾아가는 복지’를 모토로 문을 연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어느덧 개관 25주년을 맞았다”며 “요즘 ‘복세권’이라는 말이 있는데 복지시설 가까이에 거주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인데, 유락복지관이 그 말에 딱 들어맞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침에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오후에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저녁에는 어른들의 배움이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쉼터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25주년이 50년을 향한 새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중구청도 앞으로 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모든 세대들이 이용하고 있는 유락복지관은 항상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핌에 따라 이용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시대가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복지관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될 것이다. 중구의회에서도 유락복지관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