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 제작·배포

중부교육지원청, 함께 해요, 뻔하지 않은 펀(FUN)한 마을 산책 연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교원 마을 자원 산책 연수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을 제작․배부한다. 


이 자료집 제작을 위해 장학사, 교사, 주무관으로 구성된 6명의 제작 TF가 구성돼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으며, 현재 최종 검토 중이다. 인쇄를 마친 후 2021년 1월 중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106개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의 중구, 종로구, 용산구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유적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화의 중심지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아름답고 소중한 마을 자원을 교육적 소재로 활용해, 해마다 오감 만(滿)족, 즐거움 만(滿)끽, 감성 충만(滿)을 넉넉히(滿滿) 담는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연수’를 진행해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2019년까지의 4년간 누적 참여 인원이 814명으로 매년 점차 활성화됐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고, 이에 실시하지 못한 연수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정리․재구성해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을 제작하게 됐다. 


이 자료집은 문화재와 마을에 대한 역사와 유래뿐만 아니라 중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연수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원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통한 단위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활성화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소규모 테마형으로 변하는 상황 속에서, 학교는 이 자료집을 활용해 소규모 교직원 자율연수를 계획하거나 학생들과 함께 맞춤형 마을 탐방 체험학습을 계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자료집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관내 마을 자원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의 행복한 중부 학생을 위한 마을결합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