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금고 이사장에 차성용 후보 추대

부이사장 김광수, 상근이사 오정근, 이사에 김두찬·김철환·민병렬·윤태종·이종근·임상우·장무영
명동새마을금고 제45차 정기총회

 

 

명동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4일 금고에서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4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에 들어가 단독후보로 등록한 차성용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이사장에는 김광수, 상근이사에 오정근, 이사에는 김두찬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씨 등이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특히 이날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명동과 소공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총 4명을 선정해 매월 1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불우이웃돕기 결연식을 맺었다.

 

이 금고의 총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현재 1천521억4천만원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률은 3.6%를 기록해 매년 고배당률을 자랑하는 금고로 자리잡고 있다(2017년 3.6%, 2018년 4.0%). 2020년도 목표자산은 2019년보다 10% 늘어난 1천673억5천만원을 잡아놓고 있다.

 

차성용 이사장 당선인은 “명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고 화합해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명동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총자산 3천억원 시대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하고, 총자산 순이익률을 0.6% 이상 달성해 건전한 금고로 만들고, 둘째, 임·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활기차고 신나게 일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금고로 만들면서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스스로 행동하는 금고로 거듭나고, 셋째,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극대화해 회원들의 출자 배당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차 이사장 당선인은 “이 모든 것은 대의원과 회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금껏 사랑과 애정을 주셨듯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