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소통 등 유망직종 체험 진로 탐색

제5회 중구진로박람회 개최… 총 38개의 직업체험부스 운영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8일 을지로6가 훈련원공원 및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38개의 직업체험부스에서 200여명의 직업멘토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직업체험부스는 크게 융합기술공간, 문화예술공간, 공감소통공간으로 나뉘며, 간이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도 이뤄졌다.

 

체험부스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반영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일부는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제일 관심을 끄는 곳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유망직업들을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융합기술공간 부스다.

 

VR전문가, IoT전문가, 3D모델링·프린팅전문가, 드론전문가, 코딩전문가 등 4차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기술들을 체험해 보고 생소하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업사이클리스트, 미디어플랫폼 개발자가 되어볼 수도 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대경중, 성동고, 창덕여중, 장충고 등 관내 7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1천3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