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의 행복 어울림 축제가 열리고 있다.
/ 2018. 11. 21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주최한 사랑과 나눔의 행복 어울림 축제가 지난 10일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이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축제는 정화예대와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가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연극, 마술, 버블쇼까지 총 3가지의 공연을 필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 중구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열정을 발휘하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중구야~호'까지 풍성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구야~호의 경우 2015년 이후로 점점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총 32개 팀이 지원해 23개 팀을 선발, 청소년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끼와 재능을 뿜어냈다.
보컬&밴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라아트고의 끼두 팀은 "작년에 중학생 때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재도전을 했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중구야호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기상을 수상한 금호여중 DAY FLY 역시 "매년 중구야호를 목표로 동아리 친구들과 연습을 했는데, 참가자 분들이 뽑은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중구야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