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에서 이영도 회장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0. 23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 회원 50여명과 광희초등학교(교장 나수연) 학생 70여명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신당동 사거리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다산대로와 퇴계로 일대에서 '버스, 지하철 타는 아빠, 엄마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구호 아래 피켓을 들고 전단지와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미세먼지 잡고! 에너지 아끼고! 대중교통 타면 공기가 맑아져 맑은 하늘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어린 학생들이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회장은 "시민 걷기와 자전거 타기 그리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간다면, 온실가스까지 줄어 시민과 도시 그리고 경제가 모두 건강해져 지속 가능한 미래가 우리 앞에 다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