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찬현 의원, 낙상사고 우려 보도블럭 교체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보행구간 민원해결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이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던 남산타운 아파트 40동 주변 경사로 보도블럭을 교체한 모습(사진은 공사 전, 후 전경, 원안은 양찬현 의원)

 

/ 2015. 6. 10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내 상가와 아파트(40동) 사이 보행구간 경사로의 보도블럭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논슬립 보도블럭으로 교체됐다.

 

이곳은 경사로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남산타운 임대아파트의 시설 등을 관리하는 SH공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장마철이 되기 전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보도블럭 교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판술 시의원도 해당사업에 대해 SH공사의 자부담 예산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해당지역이 201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일 이틀간 교체공사를 시행, 완료하게 됐다.

 

양 의원은 "이곳은 특히 비가 오거나 물기가 있을 경우 더욱 미끄러워져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위험했다"며 "우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거복지업무 최일선에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SH공사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남산타운 재개발 임대아파트는 2000년도에 준공됐으며 현재 7동 약 2천3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