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방선거 경쟁치열

구청장 6명, 시의원 8명, 구의원 후보 13명 등록… 비례는 추후 공고

/ 2014. 4. 23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구청장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시·구의원 후보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각각 공모했다.

 

구청장 후보에는 치안감 출신인 김남성(59), 행정고시 출신인 김상국(63),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수안(67), 서울시의회 의원인 김연선(60), 문재인 대선후보 재외선거대책팀장을 맡았던 김태균(53), 중구자영업지원센터 소장인 진성영(41)씨 등 6명이 등록했다.

 

시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에 김세환 송희 최강선 최판술씨 등 4명, 제2선거구에 박기재 이영건 이형연 임태흥씨 등 4명이다. 당초 시의원 제1선거구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최성훈씨는 지방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원 후보 가선거구에는 김영선 윤판재씨 등 2명, 나선거구에 김득천 변창윤 이기록 조영훈씨 등 4명, 다선거구에 김승, 양은미 씨 등 2명, 라선거구에 김영천 박윤기 양찬현 양동용 이선호 씨 등 5명이 등록했다.

 

서울시당에서는 25개구 구청장 후보와 광역의원 96개 선거구, 기초의원 366개 선거구에 대해 공모를 마감했으며,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신청은 추후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25세 이상)로서, 당규 제13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 제27조에 충족되는 권리당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경선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