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순찰대 활용 주차장 수익 향상"

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 '야간방범' 단체 초청 간담회서 밝혀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30일 관내 지구대 및 방범연합회, 해병전우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단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행교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택가 인근의 노외공영주차장의 인력을 줄이고 야간개방을 통한 운영개선으로 그동안 적자로 운영되던 일부 주차장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전체주차장의 수익구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동안 야간 개방에 따른 공백을 자체 순찰과 지구대, 파출소 및 자율방범순찰대에서 주자창의 안전을 확보해줌으로써 주민세금 부담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인 중부방범연합회와 해병전우회 중구지회에서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향후 여성안심귀가 도우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