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유공자에 정부포상·표창

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 뉴새마을운동 4대 중점과제 강조

 

구랍 27일 '2012년 서울시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에서 종합부문 단체별 수상자가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재용)는 구랍 27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12년 서울시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재용 회장,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경애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김덕수 새마을문고중구지부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를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새마을운동에 앞장서온 유공회원·지도자 및 독서경진대회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부포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성동하 김천수 박부덕씨, 서울시장 표창에 고재훈 양금순씨 등이 수상했으며, 독서경진대회 독후감부문 최우수상에 탁서현 최대희 이도형 김민정 학생 등이 수상했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김일국씨 등 10명이 수상했으며, 새마을유공지도자 및 독후감 우수상에 대한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어금용씨 등 10명과 우수상은 함주연 학생 등 4명이 차지했다.

 

중앙회장 표창에 권기원씨 등 5명, 서울시새마을회장 표창에 박연옥씨, 독서경진대회 장려상에 전별하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유공지도자에 대한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표창에 김성수씨 등 10명, 종합부문 단체별 자조상(최우수상)에 신당1동 협의회, 신당 4동 부녀회 근면상(우수상)에 황학동 협의회, 신당 5동 부녀회, 협동상(장려상)에 중림동 협의회, 신당3동 부녀회가 각각 수상했다. 봉사상에 신당 1·2·3·4·5·6동, 황학동 등 7개동 문고가 수상했다.

 

김재용 회장은 "새마을운동에서 강조하는 근면, 자조, 협동이야말로 국민과 나라를 바꾸는 정신"이라며 "이러한 정신이 현대에 맞는 변화, 도전, 창조를 가미해 뉴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가 살기 좋고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마을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하며,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발로 뛰며 내년에는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하는 자리에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뉴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중구가 세계 속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기재 의장은 "새마을운동 하면 근면, 자조, 협동과 함께 나눔 정신이 떠오른다. 이를 반영하듯 새마을이란 말이 들어간 곳에는 언제나 나눔을 통한 봉사가 함께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촛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도 꺼지지 않지만, 촛불 받은 차가운 곳은 따뜻하고 밝아진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그린 코리아 운동 △스마트 코리아 운동 △해피 코리아 운동 △글로벌 코리아 운동 등 뉴새마을운동 4대 중점과제를 강조하며, 새마을 세대는 물론 인터넷 세대인 젊은이들이 공감하고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