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인 송년의 밤 성료

체육유공회원 표창·장애인 농구교실등 모범 체육단체에 장학금

 

구랍 2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구체육인 송년회의 밤 행사에서 내빈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최초로 중구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송년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구랍 2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중구생활체육회와 중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송년의 밤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허수덕 이혜경 소재권 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김유성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각 종목별 생활체육회장,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생활체육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유공회원 총 2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모범체육단체로 선정된 중구장애인농구교실, 리라아트고등학교 태권부와 함께 체조국가대표인 서은경 선수, 권수필(광희초) 신이나(광희초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느 단체보다 단합과 소통이 잘 되는 생활체육인들이 중구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철 회장은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재 의장은 "여러분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는 삶은 중구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