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아마도 청소년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마친 뒤, 여주군 노인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와주는 청소년 봉사단'(이하 아·마·도 청소년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중구청과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여주군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마·도 봉사단 25명의 청소년들은 노인주간보호소팀, 노인요양원팀, 장애인주간보호소팀, 지역아동센터팀 4개의 팀으로 나눠, 여주군노인복지관, 신륵노인복지센터, 여주군장애인복지관, 신륵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사전에 직접 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하고, 기획·진행해 사회복지와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도 청소년봉사단 단장 김달언 학생(18세)은 "직접 기획해서 봉사활동을 해 더욱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미래에 사회복지사가 돼야겠다는 의지를 한 번 더 굳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