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실버 뮤지컬단 단원 모집

내달 8일까지, 65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국내 유일의 실버뮤지컬단인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의 단원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 7월에 창단한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은 65~81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뮤지컬 단체로 창단공연 뮤지컬 '롱롱 스트림'을 시작으로 매년 찾아가는 공연 및 정기공연을 선보이며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는 제3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해 단체부문 금상, 연출상, 개인 연기상을 거머쥐며 중구 구립 예술단체의 위상 높이며 저력 있는 실버뮤지컬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은 재능과 끼가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보다 전문적인 예술단체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 선발방법은 노래, 연기, 움직임을 포함한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정단원 5명 및 연수단원 5명을 뽑는다. 응시자격은 노래와 춤에 자신이 있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65세 이상의 남녀는 누구나 가능하며 주3회 정기적 연습 및 비정기적인 연습에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자이면 된다.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의 단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연 및 행사 참여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