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도봉구 창4동 전용게이트볼 장서 열린 제4회 연합회장배 서울시 게이트볼 대회에서 중구신당 클럽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연합회장배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 동호인게이트볼 대회에서 중구 신당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0일 도봉구 창4동 전용게이트볼장에 열린 이 대회에서 서울 25개구에서 동호인수가 가장 적은 중구에서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에는 영등포 신길팀, 3위에는 도봉구 도봉2동팀과 구로구 구일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 25개구에서 50개팀 참가한 가운데 중구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은 "동호인은 물론 연습장 몇 개 되지 않은 열악한 중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며 "우리 동호인들이 똘똘 뭉쳐 이뤄낸 쾌거"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동호인들이 더욱 노력해서 서울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게이트볼 연합회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강습시간을 마련, 장충단공원과 손기정 공원, 대연산 공연등이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게이트볼 강습 시간
▷장충단 공원(09:00~11:00/ 14:00~18:00) 클럽장 박노선(011-9889-5224)
▷손기정 공원(09:00~11:00/ 14:00~18:00) 클럽장 이수송(011-9084-3799)
▷대연산공원(06:00~11:00/ 15:00~18:00) 클럽장 고양본(017-258-2678)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 윤형기(010-9054-8854(초보자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