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6월 3일 덕수중에서 '2023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약 1천명의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어울림 한마당의 주제는 '소.화.제'다.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의 줄임말이다. 이웃끼리 서로 원하고 승부를 겨루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고 하나되자는 의미다. 행사는 오후 2시 주민선수단 입장으로 막을 올린다. 행렬의 선두에는 취타대가 흥겨운 연주로 선수단 입장을 알린다. 취타대는 예부터 임금의 행차·군대 행진 등 나라의 큰 행사에 등장하던 행진 악단이다. 15개 동 주민들은 각 동을 대표하는 개성넘치는 복장으로 등장해 축제에 흥겨움을 더한다. 이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한판승부, '중구민 한마당'에는 △바구니 공넣기 △신발 양궁 △색깔판 뒤집기 △한마음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개 경기종목으로 승부를 가른다. 행사장 한 켠에선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주물럭 비누만들기 △네일아트 △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총 20개의 트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디저트·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출전자 전원이 금메달 수상한데 이은 성과이다. 정화예대 조리전공 국영재, 김정인, 이재원, 정현진, 허준혁 학생은 라이브 경연 분야에 출전해 에피타이저인 유자소스와 바질 오일을 곁들인 새우 갑오징어 셰비체, 메인 요리인 와사비 소스와 레드와인 그리고 땅콩 바질 크러스터를 입힌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미니 마카롱과 디플로마트크림 밀푀유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 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를 지도한 한재원 교수는 “우리 대학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 셰프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조리인력을 양성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은 5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신 안무가 ‘알렉스(ALEXX)’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알렉스가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창작 안무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트렌디한 춤선으로 잘 알려진 알렉스는 Mnet ‘스맨파’에 출연한 원밀리언 팀 소속으로, 슈퍼주니어 성민의 ‘여름밤’ 안무를 제작했으며, 2022 중국 ‘Cozy dance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삼성 태블릿 PC 광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알렉스를 비롯해 스우파 출신 아이키, 피넛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keep going class’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춤의 기본기와 곡 해석 능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브레이킹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국가대표 비보이 선수 및 코레오그래피 전문 안무가를 양성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서 오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인쇄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충무로 상인회(회장 박동춘)가 고객의 발걸음을 골목 안쪽까지 유도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쌈바 공연,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져 골목에 흥과 활력을 더하고,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출연해 화련한‘불금’을 장식한다. 진행은 배우 이정성이 맡는다. 노래자랑에 도전하면 경품도 노려볼 수 있다. 관내 커피공방, 와인바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축제의 맛과 향을 책임진다. 인쇄 창작자(크리에이터) 부스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해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천원 권을 제공한다. 상점가 식당을 이용하면 테이블당 소주 1병이 무료다. 보리밭 청년 호프가 주관하는 푸드부스에서는 공연을 보며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간편음식을 판매하며 취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위치한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개의 골목상권이 엔데믹 이후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5월 25일 오후 12시 50분께 중구 남대문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은 119에 신고 후 인근의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1명을 투입했다. 불은 13시 09분께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가 큰 피해로 번지는 상황을 방지했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지난 5월 18일 개봉한 영화 ‘셔틀 : 최강의 셔틀’(이하 ‘셔틀’)에 융합예술학부(전 영상미디어학부) 졸업생들이 미술팀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융합예술학부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전공(김보경, 김예설, 김하린, 성유림, 윤영재, 이민서, 최서희)과 영상제작전공(이지, 정지혁, 차은서) 동문이 미술팀으로 참여했으며, 경기도 일산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의 제작 현장에서 한 달여간 작업을 진행했다. 이대휘, 김도연 주연의 학원 액션 코미디 영화 '셔틀'은 5월 18일부터 IPTV 및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 영화, 티빙, 웨이브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싸움이라곤 해본 적 없는 빵 셔틀 정우(이대휘 분)가, 셔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 위 해 고군분투하며 재성(김도연 분)을 중심으로 하는 일진 무리의 폭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액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웨이브 '약한 영웅' 등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셔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술감독으로 참여한 차현희 지도교수는 “영화 미술팀은 공간 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을 담당한다. 앞으로 재학생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높여 영상, 디자인 산업 현장 경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연간 출생아수가 40% 가까이 줄었고,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떨어졌다. 이례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법이 필수적이다. 이에 박성준 의원은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존립이 걸린 출산률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편해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서기관,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장, 김태훈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준
가정의 달 부모노릇 자식노릇 하느라 정작 본인은 챙길 여유가 없는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24일 저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 40여명이‘부모야’에 참석해 자녀교육 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구교육지원센터 진학컨설턴트가 자녀교육 노하우, 고등과정 전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고 학습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해줬다. 이어서 고대하던 ‘치유’의 시간. 정화예대에서 재능기부로 지친 학부모들에게 네일아트를 선물했다. 육아와 살림으로 거칠어진 손가락에 응원의 컬러가 입혀진 순간 엄마들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인근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꽃다발을 기부해 행복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화사한 꽃을 받아들고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부모야’는 회현동의 마을특화사업인 ‘회현동이 응원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초등생활을 응원해’에 이은 두 번째 ‘응원전’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업이 동참하는 온 마을의 ‘응원 소통’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어르신, 11월에는 수험생을 위한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회현동이 응원해
5월은 서로에게 소원했던 가족들도 다시 한번 서로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가정의 달 5월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지친 일상 속에 평소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지점장 정희찬)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티켓 110장(1천만 원 상당)이라는 통 큰 선물을 중구 한부모·다문화 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한 것이다. 티켓을 선물 받은 가족들은 5월 26일 저녁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남대문 시장 액세서리 업체인 수진사(대표 안수진)에서도 마음을 더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바로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구민 한 분은 “티켓 비용이 비싸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됐다. 간식까지 있어서 든든했다. 뜻깊은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중구청지점과 수진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후원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