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 11월 28일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박미정 리더강사와 전진영, 신영숙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저당 레몬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만든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각자 만든 레몬생강청은 올 한 해 고마웠던 분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우울증, 가족과의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장충동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꽃으로 이야기하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는 ‘오색 꽃송편’을 함께 빚고 이웃과 나누었다. 장충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1인 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5일 새벽 6시, ‘환경공무관’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무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압축차에 올라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를 돌며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버려진 책장, 목재, 재활용품 등 다양한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쉼 없이 거리를 누빈 김 구청장은, 작업을 통해 공무관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가득 채워진 압축차의 무게감은 공무관들의 노고를 한층 실감케 했다. 작업 중 김 구청장은 공무관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으며, 작업 환경 개선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공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구에는 107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압축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일 약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도시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명동, 남산,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와 동대문, 남대문 등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고, 도심지 축제의 단골 개최 장소임과 동시에 주요업무지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민참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을 주관하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등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중구 정책통합브랜드 ‘내 편 중구’는 민선 8기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의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직원이 함께 고안해 낸 브랜드다. 구는 주민들이 보고 듣고 느낀 ‘내 편 중구’ 스토리 공모전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 또한, 주민 혜택 정보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개발해 주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똑똑한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 일자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등 중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브랜드광고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과 사업 효능감을 공유했다. 그 결과 2024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중구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답변해 정책브랜드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올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이 직접 뽑는 ‘2024년 중구 정책 TOP10’ 투표를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주민들에게 힘이 돼 준 대표 정책들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는 중구의 공식 플랫폼 ‘온통중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선이어폰(1명), 10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명),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3명), 치킨 기프티콘(100명)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이번 투표에는 도심개발, 교육문화, 복지건강,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 총 23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도심개발 분야에는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 4개의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30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1분의 골든타임을 책임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설치’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공원과 승강기 설치’가 후보로 선정됐다. 교육문화 분야에는 교육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8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지류유통(주) 이상국 대표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일반인쇄부회 워크숍, 2024년도 경영자 세미나 등 1년동안 활동에 대해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를 하고 △기타 사항 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한우석 전 교수를 초청해 ‘AI미래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연합지류유통 이상국 대표이사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한 ‘인쇄문화의 종주국’이며 바로 이 자리가 우리나라인쇄의 원천”이라며 “조상들의 그 찬란한 유산을 이어받아 세계인류국가 문화복지국가 건설의 견인차로 육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 간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청 앞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따뜻한 연말의 시작을 알렸다. 이례적인 대설로 하얀 눈이 쌓인 구청 광장에 색색깔의 불빛이 환히 물들며 겨울만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윤동규 회장을 비롯한 교구협의회 임원, 구청 직원과 주민이 모인 가운데 점등식이 진행됐다. 예배를 드리며 성탄 불빛이 중구 곳곳을 환히 비추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도했다. 뒤이어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하나 된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올랐다. 6m 높이의 대형 트리는 한 달여간 구청 앞 광장을 밝히며 오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랑과 희망의 상징, 크리스마스 트리가 중구민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며 “겨울밤을 비추는 불빛처럼 중구도 곁에서 세심히 살피며 구석구석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ESG경영 및 혁신경영과 관련, 지역주민, 대학생 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경영과 ESG경영을 강화해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분야는 △환경(친환경, 탄소중립) △사회(사회공헌, 고객만족, 저출생, 일자리창출) △지배구조(디지털혁신, 경영혁신, 윤리경영, 시설안전) 등으로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한 주제가 포함됐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건), 우수상(3건), 장려상(5건)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지급하고,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참가상(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공단의 주민참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공단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 명사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일상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 속에서 창의행정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의승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에서의 다양한 혁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의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창의적인 행정서비스가 주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 전 부시장은 “창의행정은 자신의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와 보상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갖춰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28일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중구민과 강사진이 함께해 프로그램 수료를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2개월간 총 16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3명에게 개근상을, 프로그램별 뛰어난 성과를 올려 강사의 추천으로 선정된 8명에게 우수 학생상을 수여했다. 또한 싱글벨 참여 소감을 담은 카드를 추첨해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특별히 싱글벨 1기의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수업으로 힐링 원예 ‘유리돔 만들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은 1인가구를 위한 연속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해 건강을 챙기고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9세부터 64세까지 1인가구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수료생 20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화요일에는 청계천 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