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성동을 미래통합당 후보로 새로운 보수당 출신 지상욱 의원이 공천 확정됐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출신 최창식 전 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도 없이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경기 공천 심사 결과 중구성동을을 단수추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지상욱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중구성동을에 공천을 신청한 지상욱 후보와 최창식 후보가 면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은 새로운보수당 등과 통합해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가운데 새보수당 출신 지상욱 의원과 지역구가 겹치면서 전략공천 얘기가 무성했다. 최 전 구청장은 “양당이 통합된 만큼 당연히 경선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공천이 확정된 21일 최 전 구청장 측은 당 지역위원들과 비상 대책 회의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에는 최창식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중앙당사 앞에서 “단수공천 취소하고 공정경선 실시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밀실공천에 반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 신종화 이지수 전순옥 하승창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지역을 누비고 있지만 전략공천 얘기가 수면위로 떠오르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1월 31일,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중구보건소 5층)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병원, 학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와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영훈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구민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구민안전을 위해 방역 작업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윤판오 고문식 박영한 이승용 길기영 김행선 의원 일동과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모금 사업현황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영훈 의장은 “특별회비에 담긴 따뜻한 마음까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연 대표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2월 3일로 열릴 예정이던 제255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했다. 중구의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시급성을 우선해 3일 긴급히 의원 총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공식행사를 통한 감염 위험성을 우려해 같은 날 예정돼 있던 임시회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당초 중구의회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을 보고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었다. 조영훈 의장은 “중구는 명동, 남대문 시장 등과 유명 면세점이 다수 입점해 있어 중국인 내방객 수가 많아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의회차원에서도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수 증가로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제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임시회 연기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019년 한 해 동안 의회로 접수·처리된 민원을 소관 상임위, 발생 지역 등으로 분석, 그 결과를 향후 제도개선, 민원 재발 방지 등에 활용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민원의 내용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총 467건 중 재개발, 재건축관련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분야 민원이 87건(18.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관련 된 교통위원회 69건(14.8%), 환경수자원위원회 49건(10.5%) 등이 뒤를 이었다. 매년 접수된 민원은 평균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교육관련 순으로 나타났으나, 2019년에는 공원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수자원 분야가 상대적으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그 이유는‘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공원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처리 부서별 기준으로는 서울시의회에서 79건을 직접 민원 처리했으며 나머지 388건은 해당기관(서울시, 자치구 및 중앙정부 등)으로 이송, 좀 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냈으며, 또한 민원인과 담당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회상을 실현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해 9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현재 시행중인 조례의 재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법령에 저촉되거나 불합리한 조례,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행정여건의 변화 등에 따라 현실 반영이 필요한 조례 등이 그 대상이다. 조례특위는 민의 반영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구민 의견도 함께 수렴해 왔다. 김행선 위원장과 길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화묵 이혜영 윤판오 고문식 박영한 이승용 의원으로 구성된 조례특위는 신규 제정 조례를 포함한 총 290여 건의 정비대상 조례를 올해 1월 자치법규집으로 묶어 펴냈다. 조례특위는 상임위원회 및 위원별로 조례 분담에 따른 자치법규집을 배분했고 현재는 입법자문위원과 전문위원 및 구청 해당 부서 의견 수렴과 정비대상조례를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제3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별 배정 조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의원들은 지난 17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나눔터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설맞이 3색 떡국과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어르신과 청소년 봉사단체 학생들이 참여해 의원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중구 현안문제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날 빚은 만두는 중구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습자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윤판오 이승용 길기영 김행선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만두를 빚으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조영훈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의원들과 함께 떡국과 만두를 빚어 불우이웃에 전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정성을 다해 만두를 빚자”고 말했다. 그는 또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중구의회도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심사와 함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게 된다. 추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중구의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사할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