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임시회,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정연기

제1회 추경안과 업무보고도 보류… 구청장은 감염실태·대책 등 설명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2월 3일로 열릴 예정이던 제255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했다.

 

중구의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시급성을 우선해 3일 긴급히 의원 총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공식행사를 통한 감염 위험성을 우려해 같은 날 예정돼 있던 임시회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당초 중구의회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을 보고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었다.

 

조영훈 의장은 “중구는 명동, 남대문 시장 등과 유명 면세점이 다수 입점해 있어 중국인 내방객 수가 많아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의회차원에서도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수 증가로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제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임시회 연기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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