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9일부터 3주간 ‘패션 주얼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창업스쿨은 코로나 이후 소비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이에 걸맞은 마케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반부에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기법, 후반부에는 동대문·남대문시장 B2B(도매) 점포 창업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연령·성별 등을 특정해 게시물을 노출하는 타킷 광고법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SNS에 홍보할 주얼리 사진과 영상을 준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실습 수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패션 주얼리 시장이 넓게 형성된 남대문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실무자를 초빙해 창업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거나 B2B창업을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되며,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돼 노트북이나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채팅방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답을 주고받을 수도
중구(구청장 서양호) 지역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스마트 종합정보안내 키오스크’가 중림동에 설치됐다. 중림동은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리재로부터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손기정기념관과 환일고 십자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까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중림동을 찾는 이들이 보다 쉽게 지역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곳에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울로7017과 연결되는 만리재로 초입(만리동2가 33-1), 서소문역사공원 근방(중림동 29), 충정로역 5번출구 등 유동인구가 집중된 곳이다. 49인치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면 △중림동 역사·문화재 △중구 대표 관광코스 △지역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콘텐츠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가능한 QR코드가 함께 제공돼 친구 또는 가족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식당 대표메뉴 조회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창업혁신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가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된 중구의 창업인큐베이터 및 메이커스페이스다. 시설 등 제반사항은 구가 조성하고 전반적인 운영은 동국대 창업원이 맡았다. 구는 이곳을 활용해 을지로 일대 집적된 도심제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합,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D프린팅, VFX(시각적 특수효과), IoT(사물인터넷), 레이저커팅, DTP(디지털 평판 프린팅) 등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끌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6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ISS VR(가상체험) 콘텐츠와 같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XR랩, 홍보전시실, 교육공간을 갖추고 도심제조업 특화를 위한 인쇄·영상 인력양성, 소셜벤쳐 육성사업, 넥스트메이커스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그래픽과 시각 디자이너, 인쇄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쇄 어플리케이션 교육과 인쇄 과정 커뮤니케이션 촉진 및 품질향상 교육’을 마련한다. 독립출판 작가를 위한 인쇄 실무 및 독립출판물 제작 교육은 이미 진
남대문시장 SW우주상가 성하준 상인연합회장이 KF마스크 1만장을 남대문시장 상인회에 기증한데 이어 세운·수표상인들에게도 중구청을 통해 1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1차로 남대문시장상인회에 기증된 마스크는 상가 상인회에 통해 상인들에게 배부돼 고객들과 대면 영업에 사용되면서 찬사가 이어졌다. 지난 9월 25일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구청장실에서 직접 만나 2차 전달을 가졌다. 이날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시장 상인들 영업활동이 대면으로 이어져 마스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때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마음의 기부에 중구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주는 행동”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하준 회장은 “국내 최대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외국관광객 급감으로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각 상가마다 열화상 자동체온측정기 부족으로 시장 방문고객과 종사자 체온측정에 어려움을 있다고 호소하고 보건방역 장비등을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성 회장은 현재 남대문시장 상인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자연보호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회원 120여명은 저탄소 녹색실천 캠페인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9월 26일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코로나 예방과 녹색생활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추석) 저탄소 캠페인’을 펼쳤고, 9월 28일에는 퇴계로(구민회관∼중앙시장)일대에서 ‘우리의 미래는 코로나 예방과 저탄소 녹색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첫날에는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 함께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며 가급적 귀향, 성묘를 자제해가며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자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를 실천해 달라고 홍보했다. 둘째 날은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물은 에너지, 아껴 쓰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 흡혈귀,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전기 절약 행동 요령 피켓을 들고 우리 집 전기절약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물티슈도 함께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금년은 특히 코로나 안전수칙 이행과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건물 이름짓기 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물 대장을 보면 건물 명칭이 없거나 혹은 실제 사용하는 명칭이 있음에도 대장에 기재되지 않은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가끔 정확한 주소는 알지 못하고 건물명만으로 장소를 찾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일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중구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사용하는 명칭과 건축물 대장상 정보를 일원화하는 작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명칭없는 건물에는 새 이름을 부여한다. 덕분에 주민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건물의 가치도 제고되고 있다. 먼저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제외한 건축물 대장 2만9천491건을 확인, 이 중 건축물 명칭이 없는 자료 2만7천390건을 추출해 중점 사업 추진 대상을 선정, 건물표시(명칭) 변경 신청을 안내했다. ‘대로’, ‘로’ 급 도로에 인접한 업무용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중구의 특화거리 대상 건축물이 우선 사업 대상이다. 이곳의 건물들 중 실제 등록된 명칭과 실제 사용 명칭이 동일한지 현장조사를 거쳐 상이한 곳은 변경 신청을 안내했다. 이어 건축물 소유자의 신청이 있을
중구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5월 해당 사업계획을 제출해 예산·부지 확보가능성, 개별시설별 설계기준, 사업필요성 등 계획의 적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달 최종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도로·철도 등의 사회기반시설(SOC)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교육·문화·체육 등의 시설을 단일부지에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스포츠센터, 공공업무시설 등 복수의 생활 SOC 시설들을 한 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구 퇴계로 408 일대에 지하5층~지상8층, 연면적 6,997㎡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공공시설의 재배치와 복합화를 통한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가 포스트코로나 대비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구는 오프라인 매출은 급감한 반면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급증하고 있는 최근 유통구조에 발맞춰 이에 적합한 창업교육을 기획, 10월 5일부터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스쿨’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입점 가능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쇼핑몰 구축부터 마케팅방안까지 E-커머스 진출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들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2∼5시에 3시간씩, 총 12회로 진행된다. E-커머스트렌드와 스마트스토어쇼핑몰 강의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작성,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상품등록실습, 네이버쇼핑 상위노출 방법,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구축 및 운영관리, 기초세무·재무관리과정, 마케팅 방안 등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필수 내용들로 채웠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아이템을 다뤄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비대면 강의 진행이지만, ZOOM 채팅 서비스와 카카오톡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피드백 및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1등부터 3등까지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