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여전한 위협 속에 천만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향한 신임시장의 지혜와 헌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선·한기영 대변인은 “오세훈 당선자께서 그동안 인내의 과정을 거치며 와신상담한 끝에 다시 서울시장 자리에 돌아오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당면과제 속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더라도 시민의 엄중한 명령과 기대에 크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무엇보다 올해는 차질 없이 백신접종을 마무리하고, 다각도의 방안으로 골목경제를 살려낼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도 코로나 시국에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협력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구동존이(求同存異)’ 의 성숙한 정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시정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지만 한편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하다보면 진행 중인 사업이 흔들리거나, 조직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3월 24일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관한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주관 언론사가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모니터링해 철저한 준비, 전문적 식견, 참신한 정책 제안 등을 제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박기재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우리동네 키움센터 확충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간과 예산 등 여건을 고려하고 철저한 준비를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요구했으며, △사회서비스원에 대해 사업수입 예산액 대비 발생 수입의 저조, 민간 기피 서비스 이행실적 미흡 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정확한 기초자료에 근거한 예산 수립과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민간기관과 차별성을 갖는 사회서비스원만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을 제안했다. △중구를 비롯한 도심권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생명 및 안전 담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소재 美 극동공병단 부지로 이전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로
4.7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월 25일 오전 8시경 신당5동 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 시·구의원 3명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로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 윤판오 의원이 쓰러진 시민에 달려갔다. 박순규 시의원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윤판오 구의원은 환자의 머리를 바로잡고 말려들어가는 혀를잡아 당기기도 했다. 심정지가 왔기 때문이었다. 김행선 부의장은 119로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빨리 출동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주변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출근시간대 교통이 혼잡함에 따라 직접 교통정리를 하는 등 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5분가량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시민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을 되찾은 이 시민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규 시의원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쓰러졌고 혀가 굳어져 있었다”며 “심페소생술을 통해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행선 부의장은 “선거 첫날 이런일이 발생했는데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3월 11일 본회의장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책임검사 위원으로는 고문식 의원, 정기암,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등 4명을 위촉하고 한 달 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집행과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검토하게 된다. 책임검사 위원을 맡게 된 고문식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영세업체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재정 역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결산검사를 통해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것”이라며 “위중한 시기인 만큼 동료 위원들과 결산 전 과정에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위원들의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인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3월 10일 열린 제26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앞서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4월 7일 전국 19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 모두 932억원이 소요된다”며 “잘못 선출된 공직자로 하여금 공공질서와 사회안정이 흔들리고 국민생활에 주는 막대한 피해를 상기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중에서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 의원의 귀책사유로 인해 선거가 실시되는 곳의 선거비용이 총 선거비용의 91%인 약 859억원 차지한다”며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 비용만 571억원이 소요되고, 부산시장의 보궐선거 비용만 해도 약 253억원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비용 571억원은 서울시가 부담해야 함에 따라 서울시 발전과 시민복지에 투입돼야 할 재원이 그 만큼 쓰여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재정이 열악한 자치구에 단비같은 서울시 교부금 지원에도 그만큼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시민과 자치구민에게 돌아게 된다”며 “자신들 스스로 결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당의 여론이라는 명목하에 뒤집어 버렸다. 이것이 대통령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서울시의회는 2021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조례에 담긴 지난 3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2.0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특별시의회 조례30선’(이하 서울시의회 조례3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32년 만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이 통과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과 함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전국 지방의회의 맏형 역할을 해온 서울시의회 성과를 조례 30선을 통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의회는 조례 30선 선정을 위해 곽노현 前서울시 교육감(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 관련기관, 학계,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조례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총 14차례의 회의를 거쳐 조례 30선을 최종 선정했다. 조례선정위원회는 1948년부터 현재까지 제정된 총 805건의 조례에 대해 조례 30선 선정을 위한 심의와 검토를 진행했으며, 조례 30선 책자 구성(안) 의견수렴, 기타 발간과 관련된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조례 30선은 단독으로 의미가 깊은 △단독조례 10선
서울시자치구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는 3월 17일 비대면 월례회의를 열고 이제는 서울시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서울시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의 선별적 지원으로 인해 지금껏 공공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서울시민 모두를 격려하고 내수 진작과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에서도 지난 2월부터 서울시에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울시 자치구의회와 의견을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시세수입도 3조8천억원 가량 더 증가함에 따라 재정여력도 충분한 만큼 서울시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적기임을 감안한 것이다. 서울시자치구의장협의회 조영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고 힘든 시기를 함께 하고 있는 서울시민 모두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자치구협의회 의결사항인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약수역 10번 출입구에 출구번호, 역이름, 호선번호가 표시된 ‘기둥형 표지판[폴사인(pole sign)]’이 3월 13일 설치됐다. 이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약수역 10번 출입구 폴사인 설치 현장을 방문, 폴사인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제대로 설치됐는지, 이용 시민에게 불편은 없는지 등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했다. 약수역은 3호선과 6호선 2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총 10개의 출입구가 있다. 특히 10번 출입구는 지하철 전용 출구가 아닌 상가건물과 연결돼 내려가는 곳에 위치해 눈에 잘 띄지 않고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었다. 이에 박 의원이 출입구 표지판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관련 예산을 확보, 표지판을 설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이번 약수역 10번 출입구 표지판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약수역에 쉽게 접근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하철역 출입구에 설치된 폴사인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길 찾기나 약속 장소를 정할 때 기준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