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선거운동 첫날 시민살린 민주당 중구 시·구의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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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김행선·윤판오 의원…심폐소생술 교통정리등 신속 대처

 

 

4.7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월 25일 오전 8시경 신당5동 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 시·구의원 3명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로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 윤판오 의원이 쓰러진 시민에 달려갔다.


박순규 시의원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윤판오 구의원은 환자의 머리를 바로잡고 말려들어가는 혀를잡아 당기기도 했다. 심정지가 왔기 때문이었다. 김행선 부의장은 119로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빨리 출동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주변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출근시간대 교통이 혼잡함에 따라 직접 교통정리를 하는 등 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5분가량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시민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을 되찾은 이 시민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규 시의원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쓰러졌고 혀가 굳어져 있었다”며 “심페소생술을 통해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행선 부의장은 “선거 첫날 이런일이 발생했는데 목숨을 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신당5동 주민센터 사거리는 출근시간대로 복잡해 현장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며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윤판오 의원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한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사람이 쓰러진 것을 보니까 당황했지만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처해서 사람이 살 수 있었다”며 뿌뜻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