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辛丑)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해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협조로 방역장비를 보강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 지원된 방역장비로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이고 단합된 노력으로 소정의 성과를 실현해 새마을의 저력을 한껏 보여준 것에 대해 새마을협의회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새해에는 새마을운동이 시대변화에 맞게 추진해온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정착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1천여 명의 중구 새마을가족들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구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12월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1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서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1년은 구민께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중구민을 위한 도시’로의 변화를 구민이 체감하는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주민참여예산, 복지·교육 및 민생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참으로 고단한 한 해였지만 새해에도 전 직원은 중구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구민들 가까이 생활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를 탕으로 질의한 조언과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관련 대응과 지원대책 윤판오 의원이 질문한 ‘관광숙박업 지원대책 방안’에 대해 “현재 중구에 있는 99개의 관광숙박업소 중 약 50%이상이 코로나 19로 인해 휴·폐업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광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숙박어플을 통한 숙박비 지원, 세금·보험료 납부
김행선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약수동 일대 공영주차장 건립 요구 △장애인 전용주차장구역 운영 및 관리 철저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의 효율적인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관련 중구입장 △공무원 노조와의 관계 개선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약수동 일대 공영주차장 건립과 관련, “약수동은 11월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가 1만7천199명으로 중구 15개 동 중에서 가장 상주인구가 많고 지역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데 반해 이면도로상 통행로가 협소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보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다. 특히 약수시장 주변은 좁은 이면도로이며 인도조차도 없는 일방통행 지역으로 차량이 겨우 통과하는 협소한 상황 때문에 통행불편은 물론 사고발생 위험이 큰 실정이다. 약수동 일대 통행불편과 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건립을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대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운영 및 관리와 관련, “중구는 최근 3년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실적을 보면 2020년 11월 현재 2천906건으로 타 자치단체에
윤판오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관광숙박업 지원 대책 △아이돌봄 사업 및 초등돌봄사업 개선 대책 △공로수당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책 △동정부 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중구 관광숙박업 운영 상황과 지원 대책과 관련,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는 전 세계 국가의 여행수요 급감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고 국내 관광산업마저도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현재 우리 중구의 관광숙박업소는 99개소로 관광산업이 호황기였던 2015년부터 2018년도에 무려 56개소가 관광숙박업을 등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쳐 최근 관내 관광숙박업소 중 6개소가 영업부진 등으로 휴·폐업을 했고 45개소는 휴업 중이며, 나머지 대부분의 업소도 심한 영업난에 시달려 인력을 감축하고 휴·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구청장은 불황에 허덕이는 관내 소규모 관광숙박업소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책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요구했다. 돌봄사업과 관련, “지난 11월 10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
이혜영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방역지침 협조 종교시설 지원 △장애인 대상 사회적일자리 및 장애인을 위한 적극행정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거주민 상생방안 △공로수당 운영형태 개선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방역지침 협조 종교시설 지원과 관련, “중구청은 방역지침을 성실히 수행하며 협조하는 종교시설들에 어떤 지원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지원을 하실 것인지 궁금하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금전적인 지원은 주민 눈높이에서 적절치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행정의 본질인 공공서비스는 어느 곳에나 필요에 맞게 제공돼야 한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과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데 구청장의 방침을 밝혀달라” 요구했다. 사회적일자리의 장애인 고용과 관련,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근로와 동정부 사업을 통해 발굴된 각종 지역맞춤형 일자리,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희망 일자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 외에도 복지 목적의 어르신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가 있다. 중구에는 등록장애인이 5천706명이 있다. 장애인 대상 사회적일자리를 늘릴 계획은 없는지,
이화묵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대책 △약수시장 주변 환경개선 △경찰 기동본부 이전문제와 관련등 지역현안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관련, “서울의 랜드마크라 불리던 명동의 거리가 지금은 골목 1층에 위치한 60개의 점포 중 50개 가까운 곳이 문을 닫아 과거의 명성이 무색한 상태다. 남대문, 동대문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도시가 멈추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우리 구민 모두가 힘든 시기다. 구청장은 도시의 활성화와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한 중·소상인들의 활성화 방향과 대책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그리고 매일 매일 빚으로 살아가는 자영업자, 중·소상인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구청장은 이들을 위한 방안과 대책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약수시장 문제와 관련, “약수시장 내에는 위험한 전신주들이 여러 개 있어 지중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예산도 확보했지만 계속 명시이월 돼 3년이 지나 결국 불용 처리됐다”며 무분별한 전선 해소와 지중화를 서둘러야 한다. 약수시장의 재건축 공사 시일에 맞춰
박영한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관련 대책 △소공동, 을지로동 복합청사 건립문제 △중구 조직운영 △출산대책 등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서울 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 사업 추진과 관련, “SMP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2019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쳤고 금년 7월에 제안공모를 통해 LH와 SH를 공동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조사 의뢰와 중앙투자심사가 원활히 통과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어서 추진 일정상 차질이 우려된다. 행정복합청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공공성과 적합성이 충족돼야 한다. 그리고 접근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문화, 교육, 복지, 주거, 교통, 안전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입지조건에 적합해야 한다”며 “서울 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에 대해 무슨 대책과 복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소공동 복합청사, 을지로동 및 명동 주민센터와 관련, “소공동과 을지로
길기영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운영 문제점 △수의계약 문제점 및 개선방안 촉구 △행정제재 부과금 징수 및 관리 △도로복구원인자 부담금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운영등 문제점과 관련, “중구청에서 1국 5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개편안이 의회에 제출돼 있다. 그런데 조직개편안 내용을 보면 생산적인 기능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능을 보좌해 주는 지원부서를 대부분 신설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조직 운영을 위해 반드시 검토와 진단이 필요하므로 구청장은 그 규모와 충원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조직개편에 따른 직급별 승진수요와 추진일정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수의계약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관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결하는 모든 계약은 경쟁계약의 방법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수의계약을 하게 되면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공정성이 떨어지고 부정과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동일업체와 연 3회 이상 수의계약을 한 현황을 살펴보면 3년 평균 약 일곱 군데 업체의 계약건수 약 73건으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