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기를 아십니까', 담백하고 향긋한 맛으로 이름높은 진우단고기 전문점이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왠지 사철탕집은 분위기가 구식이 아닐까하는 통념을 깨고 깔끔한 분위기에 50여개의 좌석과 2개의 방이 마련돼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진우 단고기집에는 최상급의 육질 및 부위를 이용한 국내 최고의 맛! 수육, 담백한 육수와 풍부한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맛! 전골, 각종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 무침, 기존 보신탕과는 차별화 된 깔끔하고 시원한 맛! 탕이 전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ㆍ)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단고기에 어울리는 진우 단고기집 만의 특별 주류 '대통주'는 단고기의 기름진 느낌을 미리 담백하게 해주는 순한 술로 남녀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깔끔한 술이다. 사장의 특별서비스,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단고기 장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이끌려 마지막 남은 국물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마실 정도로 손님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단고기 국물이 발잔등에만 떨어져도 보약이 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에 소주한잔을 곁들이면 캬아∼. 상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얼굴엔 생기가… 늘 푸른 동해바다 심해의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횟집 해양수산(대표 지영미). 부드럽게 씹히는 즐거움에 푹 빠지고 싶다면 지금 해양수산으로 항해해 보라. 지하철 2호선 신당역 2번출구 기업은행옆 '해양수산'에 들어서면 80평 규모의 공간에 130석의 연회석과 5개의 방으로 구성된 넓고 분위기 좋은 횟집을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은 놀래미, 감성돔, 쥐돔, 줄돔, 다금바리 등의 자연산 활어회와 우럭,광어,농어, 도미, 러시아산 킹크랩, 영덕대게를 보통 3-4인 기준 7만원에부터 맛볼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신선한 생선회 맛은 물론 10가지가 넘는 스끼다시와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킹크랩, 랍스타 찜은 쫄깃한 속살이 일품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점심에는 알탕, 대구탕, 생태탕 등을 마련해 점심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양정식으로 활어회+알밥+초밥+매운탕+스끼다시 10가지를 주간에는 1만5천원, 야간에는 2만원에 모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 지영미 대표는 "일구월심
국내 최고의 골동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없는 것이 없다는 청계천 벼룩시장. 청계천 복원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주방용품 전자제품 기계등이 아직도 성업중이다. 청계천 벼룩시장에서 황학동 중앙시장 중간 골목 영미로 상가 양쪽으로 곱창집들이 즐비해 곱창천국이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황학동 대표 먹거리인 이 곱창의 맛이 독특하기로 유명해 곱창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이 황학동을 찾는 이들이 많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도시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한번 찾은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고. 곱창을 철판에 직접 구워서 요리하는 야채곱창은 6천원, 곱창을 숯불에 구워주는 구이 곱창은 8천원선이다. 이외에도 곱창을 싫어하는 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꼼장어는 7천원,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독특한 오돌뼈는 6천원, 뼈없는 닭발 6천원, 칼국수 3천원등 서민의 입맛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가득하고 건강에 좋다는 공계란도 먹어 볼 수 있다. 곱창골목에 들어서면 맛나곱창(2238-7565) 수민이네 곱창(2235
적당히 절인 배추에 맛깔스런 양념을 넣고 말은 김치와 선별된 고기를 싸서 함께 먹으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군 보쌈. 이 감칠맛 나는 보쌈은 돼지앞다리 사태부위를 삶아 기름을 완전히 빼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보쌈은 개성식을 고집하고 있다. 일반 보쌈은 보쌈과 양념이 따로따로 손님에게 나가지만 이 보쌈은 완제품으로 같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재료는 무우 배추 마늘 굴 새우 양파 새우젓 생강등으로 만든 양념에 그날 담은 김치로 돼지고기를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 새우젓에 고추를 싸서 먹으면 더욱 좋고 소주를 한잔 곁들이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유기 사장은 "보쌈고기는 불의 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바로 노하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황학동에서만 20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이 보쌈집은 30여평의 공간에 60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어 젊은이는 물론 40대 이후 중년들도 많이 찾고 있다. 이와함께 굴보쌈 쟁반막국수 왕족발 냉면등도 맛볼 수 있다. 오사장은 "보쌈은 뭐니뭐니 해도 배추와 무맛이 좋아야 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철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별미는 뭐니뭐니 해도 냉면이다. 살얼음이 떠 있는 냉면에 육수 맛도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한여름 시원하면서 맛깔스러운 냉면을 맛보고 싶으면 신당6동 중소기업은행 앞에 있는 로뎀나무집을 찾아 보라. 사계절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이 칡 냉면은 무공해 식품이기도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특별한 맛을 느끼게 하는데는 육수에 비결이 숨어있다. 손님들이 대부분 국물 때문에 비빔냉면을 먹지만 로뎀을 찾는 손님들은 거의 100%가 물냉면을 찾는다고 한다. 이는 육고기를 넣지 않고 황태 다시마 미역 무우등 해초류 10 여가지로 육수를 내서 그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냉면 전문집 수준을 넘어서는 특별한 맛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게 돼 단골이 많다. 칡에는 단백질 섬유질 칼슘 지방 철분 당질 비타민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감기 설사 요통 동맥경화 해열 소갈 숙취 중풍 위장병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여성들의 변비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맛이 알려지면서 2000년
옛날 어른들이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주에 재어 놓는 일이 많았다. 여기서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소주가 아닌 와인으로 잰 통삼겹살 요리가 최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당5동의 '은행나무집' 역시 와인 삼겹 요리가 유명한 맛집. 와인에 이틀간 숙성시킨 삼겹살은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사라져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에 와인으로 인한 단맛을 내며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거부감이 있는 분들한테도 권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지배인 이준성(40)씨는 이렇게 와인삼겹살 예찬론을 펼친다. 특히 6개월 이하 암퇘지만을 쓰기 때문에 최고급 육질을 보장한다고 한다. 비록 고기 원가는 비싸지만 양질의 요리만 대접한다는 경영 방침이 마진을 남기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와인 삼겹 외에도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한다는 허브 삼겹과 인근 가내수공업 업체의 바이어인 일본인 손님을 위한 생불고기 소갈비살 요리, 돼지의 목 주위의 소량만 나오는 고기로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황정살등 다
육회가 양념 맛이라면 육사시미는 한우에서 2㎏밖에 나오지 않는 최고급 육질로 특별한 양념없이 기름소금에 찍어 먹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고 특별한 맛이 난다. 200g 한접시에 2만원이지만 매일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을 연지 겨우 1년밖에 안됐지만 구전으로 알려져 강남 양사와(일식집)는 물론 40년 전통의 왕십리 대도식당, 중앙시장등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사람, 마장동 우시장등 고기에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로 육질과 맛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다. 황학동 중앙시장 건너편 신당5동 동산공영주차장 앞에 위치한 문경새재 한우정육식당(사장 김등주)은 건강과 미용에 좋은 참숯만을 먹인 경북 예천 누렁소를 현지에서 직송해 양념을 하지 않고 모두 생고기만을 취급하고 있다. 고기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생고기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소갈비살만 제외하고는 모두 한우만을 취급하고 있는 이 식당은 정육점까지 겸하고 있어 육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30% 정도 싸다. 실제로 강남에서는 200g에 2만8천원하는 등심이 여기서는 1만7천원이며 목살이 6천원 소갈비살이 8천원 갈매기살이 7천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신선한 활어회 맛 보셨나요" 정갈한 맛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명조일식(사장 이문성)은 문을 연지 2개월밖에 안됐지만 점심땐 예약을 하지 않고는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성황이다. 동대문운동장 건너편 헬로우Apm 뒤편에 자리잡은 명조일식에 손님들이 많은 데는 남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는 싱싱한 생선과 청결, 친절등 최고만을 고집하는 이 사장의 경영전략 때문. 연면적 50여평에 2,3층으로 꾸며져 있는 이 식당은 동시에 80여명이 앉을 수 있고 새우튀김 은행 마늘 가오리 머리구이등 스끼다시도 20가지가 넘는다. 모듬 광어 농어 도미 도다리 우럭등은 자연산만을 취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지인 동해와 남해에서 직송하고 일부는 이른 새벽 가락시장에서 싱싱한 것만을 직접 골라온다고 한다. 이와 함께 회정식 특정식 장어정식 새우튀김정식 참치정식등 정식코스와 생대구탕 복탕 새우탕 생태탕 머리탕 서더리탕등도 제맛을 느낄 수가 있다. 이사장은 "맛깔스러운 맛을 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