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이 1월 28일 중구관내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정희 중부소방서장과 취약지역은 없는지 시장 곳곳을 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동안 이용객이 많고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남대문시장의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정착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시장 곳곳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 점검과 소화기 기증식 등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설 명절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65개 단지다. 지원 분야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으로,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한다. 올해 중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은 총 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전용면적 85㎡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지원 폭을 60∼80%로 확대한다. 특히 △옥외 어린이놀이터·운동시설 정비 및 증설 △도로 및 하수시설 보수 △보안등 및 CCTV 설치·유지 △경로당·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2월 28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주택과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과 임대아파트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월 26일 약수동 지점에서 2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21년 8월 이전 오픈한 약수지점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물품 전달식’은 백미(10KG) 500포와 라면 500박스를 신당동과 약수동에 각각 전달됐다. 신당동 주민센터(동장 김송희)에는 백미 350포, 라면 350박스, 약수동 주민센터(동장 조현우)에는 백미 150포, 라면 150박스를 각각 전달함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경로당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장명철 이사장은 “올해 지원되는 규모는 전년도보다 확대해 라면도 함께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점점 소외되고 있는 이웃들에게 좀 더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민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제일평화상가 본점과 더불어 동평화 지점, 신당동 지점, 약수 지점등 총 4개 지점을 자체 소유하고 하고 있다. 지난해 총 신용‧공제자산 8천474억원 달성과
(사)사단법인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는 지난 1월 13일 황학동 고향산천에서 제5대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재적회원 30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등록한 김영호(대표 중앙광고)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영호 중구지부장 당선자는 전임 지부장의 불명예 퇴진에 따라 2020년 2월 24일부터 2년여간의 잔여임기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제5대 지부장에 다시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중구지부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영호 당선자는 “서울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회원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는 중구지부를 만들고, 소원해진 구청과의 협력 관계를 개선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임시총회에서는 △회원간 화합과 소통, 신뢰회복 최우선 △활기찬 지부, 앞서가는 지부통해 상생 도모 △무너졌던 구청과의 관계 회복 △수익사업 적극 추진과 투명한 지부운영등 4개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들 위한 지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김영호 지부장과 중구지부를 함께 이끌어 온 운영위원들은 수
중구 약수동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창립됐다. 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총회원 133명중 72명(입회회원 5명 참석)이 참여한 가운데 약수동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총회를 열고 이병덕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68표, 기권 2표, 반대없이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까치포차 안재형 총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회원들의 호선을 받아 이병덕씨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회의를 속개했다. 이어진 상인회 정관 채택 찬반과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록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 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모두 통과됐다. 이날 부회장에는 김기용, 이사에 모용원, 감사에 이복동, 총무 안재형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네이버 밴드를 통해 의사결정을 수립하는 비대면 총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구역내 총회원 133명중 71명이 온라인 총회에 53%참여해 일반정족수를 충족했다. 총회투표는 밴드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사전에 총 회원들에게 서면, 직접대면을 통해 이를안내 했다. 이병덕 회장은 “약수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창립하기 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앞으로 상가의 발전과 상인들의
서울시는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1.17.~2.2.)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해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광희패션몰, 남평화상가, 방산시장, 방산종합시장, 숭례문수입상가, 신중앙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신중부시장, 동평화시장, 서울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이 17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식용유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시민용 정비사업 안내서인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지난 19일 발간했다. ‘서울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혜택부터 공공이 민간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까지 서울시 정비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역 여건에 따라 알맞은 사업방식에 대해 지역규모, 사업시행주체, 사업 진행을 위한 요건 및 과정, 용적률 체계 등 각 사업별 추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아 시민의 눈높이로 정리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고 오래된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가능한 재개발사업 △주변 여건은 양호하지만 건물이 30년 이상 된 대규모 공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10%를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절세 혜택이 가장 크다. 신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나, 1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2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유선(☎3396-5212~3)으로 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분 자동차세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