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 산우회(회장 김창수)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남산오리 진흙구이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다. 이날 김한술 중구상공회장을 비롯해 박성준 당선인,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장들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산제는 산우회 회원들의 무사산행 및 산불예방 등을 기원하기 위해 이승희 산악대장의 선창으로 산악인들의 선서를 하게 된다. 당초 3∼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졌다. 특히 중구상공 산우회는 작년에 조직됨에 따라 올해 첫 시산제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코로나19로 등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고 있는 신당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은 컴퓨터 화면에서 새학기 담당 선생님의 얼굴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선생님 목소리와 함께 친구들 얼굴 사진도 보고 눈으로 교실도 둘러본다. 다른 동영상을 클릭하면 선생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는 동화가 재생되기도 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가정연계활동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당하나어린이집(왕십리로 407)에서는 원생들을 위해 자체 동영상을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떨어져 있지만 담당교사, 교실, 친구들 사진을 찍은 동영상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교사들이 직접 읽어주는 동화 동영상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하며 아이들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있다. 회현 어린이집(퇴계로12가길 23)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키트를 배부하고, 키즈노트 앱에는 교사와 아이들의 사진을 올려 반을 소개했다. 그리기, 종이접기, 율동 따라하기, 동화 읽어주기 등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도 댓글로 상황을 공유하며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다. 신당동어린이집(청구로8길 41)은 마스크, 젤리, 스크래치북,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맞춤돌봄, 무료급식이용,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중구는 예술대학’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참여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2019년에 선호됐던 강의와 보완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의 오케스트라-중구’ 사업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문화재단이 2019년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해 진행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악기경험이 없는 지역 아동 51명을 선발, 60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기연주회, 여름캠프, 예술특강 등 음악교육을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예술교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육사업 운영을 정상화하고자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절될 수 있는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단원들의 수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트로 영상을 포함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1편씩 약 10분 가량의 총 10편의 영상을 각 파트의 악기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유튜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5월 11일 시작한 정규교육에는 단원 전체가 모이지 않고 소규모 파트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치매 및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 가정용 치매 치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전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자 치매 어르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기억건강꾸러미에는 △‘강낭콩 키우기 세트’와 ‘식물 성장 일기장’ △소근육을 자극해주는 ‘수공예 활동키트’ △자체 제작한 ‘인지 증진 활동지’ △견과류, 팩참치 등의 치매예방식품 등을 담았다. 꾸러미 구성은 대상자의 진단유형(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에 맞게 전문가 자문을 얻어 맞춤 개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배부되는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4월 20일부터 열흘간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141개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배송됐다. 전달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약속 시간에 문 앞에 꾸러미를 두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 사업 1기에 참여했던 정씨(여, 76세)는 “수개월째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받은 뒤부터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활동한다”며 “공부하다 모르는 게 생기면 센터 직원이 전화로 친절히 알려주니, 집에서 공부해도 큰 어려움은 못 느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12회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족, 어린이집,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부문으로 주제는 행복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가족이라는 주제는 취학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어린이집 주제는 어린이집 하루일과 내 보육활동, 센터라는 주제에서는 “부모 및 영유아센터내 체험 및 영유아 가족, 어린이 집에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 주민센터가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한다.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육아, 환경,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중림동이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인 3명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이 중림동에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사업 규모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만들기’ 분야는 마을 사업 활동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새로운 모임을 결성하는 것을 독려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마을활동지원’ 분야는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 사업 담당과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턴트에게 전화 및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사업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우리마을활동지원’ 모두 주민건강증진, 공간활성화, 공동육아,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자율적으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