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그린운동 일환 환경미화에 솔선 독거노인 돕기ㆍ장학금 지급 선행 중구 남창동에 소재하고 있는 일신교회(담임목사 신문구)는 1947년 후암동 김낙범씨 댁 다락방에서 조경우 목사의 인도로 첫 예배를 드린 뒤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 교회는 '기도로 가꾸어 가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있으며 일신(一信) 한 믿음으로 이루어진 공동체, 일신(一身) 한몸으로 이루어진 공동체, 일신(日新) 날마다 새로워지는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일신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전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교회를 목적으로 하면서 "일신교회는 주님의 교회요, 내 교회요, 우리의 교회"임을 주창하고 있다. 실천사항으로 "항상 기도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전도하면서 신앙인격을 갈고 닦자"로 정해 놓고 있다. 신목사는 "2003년도 목회계획을 기도로 가꾸어 가는 교회, 전교인 12제자 운동에 두고 있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1888년 스크랜턴 선교사가 설립 사학 통한 인재양성 등에도 앞장 중구 남창동에 소재하고 있는 상동교회(담임목사 이동학)는 1888년 스크랜턴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1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남대문 주변의 서민 대중을 위해 세운 이 교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황실의 승인을 받아 병원을 세워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했으며 학교도 세워 계몽 운동을 전개했다. 1905년 일제에 의해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후에는 전덕기 목사를 주축으로 애국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공옥학교와 청년학원을 세워 민족지도자를 양성함에 따라 애국지사들이 교회에 모여들었고 헤이그 밀사사건, 신민회, 3ㆍ1운동의 중심이 됐다. 이렇듯 상동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교회 △미래가 있는 교회 △예배에 충실한 교회 △교육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하나되는 교회 △사회교육을 이끌어가는 교회를 주창하고 있다. 상동교회는 민족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광복 후에 사회교육을 추진, 중ㆍ고등학교와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예산절반 선교ㆍ봉사에 활용 자아발견ㆍ사랑나눔 등 실천 중구 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조영준)는 1885년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가 한옥을 구입한 뒤 1897년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벧엘 예배당)로 국내 신앙의 출발지인 동시에 20세기 한국 신문화의 발상지로 꼽히고 있다. 1년여 동안 보수공사를 마치고 작년 3월31일 부활절을 기해 재봉헌 된 이 벧엘 예배당은 사적 256호의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개신교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에서 보조받은 건물이 됐다. 교회창립 118주년을 맞은 이 교회는 지난 10월12일 한 독지가에 의해 한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을 복원하고 봉헌 예배를 드렸다. 1918년 하란사 선생이 모금한헌금으로 이 오르간을 기증했지만 6ㆍ25때 폭격으로 소실된 뒤 52년만에 복원된 셈이다. 조목사는 36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96년3월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2000년부터 제자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모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창립53돌 교역자 중심 목회 장애인ㆍ노인복지 등에 주력 중구 순화동에 소재하고 있는 평안교회(담임목사 이희윤)는 평안도에서 피난 온 사람들 중심으로 1950년11월 창립돼 53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교회 표어를 '제자 삼으라'에 두고 "새 생명 탄생, 행복한 가정, 인재양성, 지역사회 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1년3월15일 부임한 이희윤 목사(48)는 미션스쿨인 대광고 출신으로 연세대 천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에 4년여 동안 공부한 뒤 부산 영도 동삼교회에서 7여년 동안 담임목사로 재임했다. 1951년5월 부산 보수산 중턱에서 첫예배를 드린후 이름을 평양교회라고 했으며 서울이 수복된 후 중구 충무로3가에 교회를 설립하고 교세확장에 노력을 기울여 오다가 56년 서소문동에 있는 서문교회와 통합하면서 현재의 평안교회로 부르게 됐다. 현재 교회는 64년 442평의 대지를 매입한 뒤 6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시각장애 400여명에 희망 전달 경로잔치ㆍ중창단 구성 등 활발 회현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들의 안식처인 한국맹인교회(담임목사 김광식). 이교회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쉬운 4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표어도 "생명터전을 가꾸는 교회"로 정해 놓고 장애인들의 생명존중과 영혼의 고귀함을 일깨우고 있다. 목회는 예배와 교육, 친교, 전도, 봉사에 두면서 열심히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 열심히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 교회, 열심히 기쁨을 주고받는 교회, 열심히 전하며 증거하는 교회, 열심히 지역사회와 시각 장애인 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에 따라 작년 1월 6일 창립 30주년을 맞아서는 종로5가에 있는 백주년 기념관에서 기념 성가제를 가졌으며 시각장애인 경로잔치와 지역노인들의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또한 사랑의 장기 기증식을 가져 80여명의 신도들이 기증식에 참여하여
강용규 담임목사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노인들에 점심 무료 제공 등 앞장 선교사회관 통해 말씀봉헌 주력 신당5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일교회(담임목사 강용규)는 함경북도에서 피난 온 사람들 중심으로 1946년4월 창립돼 57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있다. 지난 93년9월 부임한 강용규 목사(50)는 서민층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그 이듬해인 94년3월 지역의 어려운 노인이나 주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오의 샘터'를 개설, 9여년 동안 매월 200여명이 점심때면 한일교회를 찾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날 여는 경로대학은 1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회의 졸업생을 배출하는등 7여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노령(원숙)기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고독감과 소외감을 덜어주고 급변하는 사회문화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다. 만55세 이상이
박종화 담임목사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교회개방 지역사회와 나눔의 공동체 실현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장충동에 소재하고 있는 경동교회(담임목사 박종화)는 1945년12월2일 창립돼 58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대교회의 본을 받아 말씀과 경배, 친교와 나눔, 봉사와 섬김, 교육과 훈련을 신앙공동체의 지표로 삼고 있으며 북방해외 선교 문화선교 사회선교 생명환경운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로교회로서 진보적 교회이면서도 보수적 예배를 중시하는 전통을 잇고 평신도 중심의 교회, 젊은이들과 새로운 교우를 환영하는 생동하는 교회가 되도록 정진하고 있다. 지난 99년12월 부임한 박종화 목사(58)는 당해 성탄절날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을 초청, 그들을 위한 예배를 드린 뒤 신도들과 협의해 2000년5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선한 이웃 클리닉을 개원'하고 매월 1,3주일날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1천여명의 신도들이 교회 공식행사를 모두 중단하고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등
공수길 목사 신도위한 영적성장 프로그램 이웃사랑 실천ㆍ선교지원 최선 본지에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각종 종교단체를 찾아 '종교와 지역사회'라는 테마로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신당2동에 소재하고 있는 약수동 성결교회(담임목사 공수길)는 1955년5월15일 충현동에서 창립돼 48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금년목회 표어를 "새 성도 새 목회 새 교회"에 두고 "새 목회의 비전 2003"을 핵심표어로 삼고 있다. 지난 2000년 공수길 목사(42)는 교회에서는 드물게 39세의 나이에 담임목사로 부임, 교회의 목표를 철저한 성경교육과 복음전도 훈련, 선교훈련에 두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역동적인 교회성장을 추구하면서 세계복음화의 이상을 실현한다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신도들이 100여명이나 늘어났다. 이와 함께 성경을 근거로 △복음전도 △예배 훈련 △사회활동 △교제등을 교회의 5대 목표사역으로 정했다. 복음전도는 전도를 통해 교회의 사명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새생명 훈련원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