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뚫고 온라인과 방송 선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성경 세미나는 정통 복음과 그리스도인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하고 은혜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경세미나는 해외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정 교단과 개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역에서 벗어나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는 이들은 어떻게 은혜와 믿음을 회복하고 신앙과 교회가 변화될 수 있었는지 간증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환경 속에 신앙의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혜를 함께 입고, 세미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와 축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찬양이 준비된다. 음악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합창단은 세미나에서 영상 공연을 통해 영혼을 맑게 하는 하모니로 찬양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경 강연 직후 온라인으로 신앙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에는 현직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며, 믿음의 삶과 신앙에 대한 궁금증
신통일 한국안착과 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이 창립됐다. 지난 6월 26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이 포럼은 김병무 UPF중구지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효정포럼 창립 취지문’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취지문을 통해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평화조약이 아닌 휴전협정으로 끝맺음 됐고, 역사와 문화 언어를 공유한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였던 한반도는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당면과제다. 반드시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하나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효정포럼은 천주평화연합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등 주요 연합기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첫째, 우리는 싱크탱크(THINK TANK) 2022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제시하는 어젠다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동참한다. 둘째, 우리는 천주평화연합 산하 각 단체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연대한다. 셋째, 우리는 공생·공영·공의를 토대로 한 신통일 한국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는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는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4월 문화재는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이번 5월 문화재는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선릉과 정릉이 선정됐다.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는 5월 19일 초파일(부처님 오신날) 치러진 대중의불교 문화행사인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이미 확인됐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계속 돼 왔다.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에는 민속행사로 행해졌고 해방이후에는전통적인 시련(侍輦), 탑돌이의 행렬문화가 확대돼 연등행렬로 발전했다.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기2565년(2021년) 부처님 오신날(19일)을 맞아 관내 한옥마을 목멱산 충정사(주지스님 탄하)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법요식 규모는 축소됐지만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서양호 구청장, 박순규 시의원, 윤판오 구의원, 류미진 중부경찰서장과 많은 신도들이 참여해 헌화함으로써 그동안 침체됐던 충정사의 부흥을 예고했다. 특히 탄하스님은 어려운 중생들에게 써 달라며 서양호 구청장에게 백미 10㎏ 100포를 사랑의 성품으로 후원해 신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탄하스님이 대독한 대한불교 조계종 진제법원 종정의 법어를 통해 “온 지구촌이 거년(去年)부터 코로나 질병으로 죽음의 공포와 고통속에 빠져 있다”며 “이는 인간 우월적 사고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연과 인류는 상생하는 존재”라며 “자연은 우리의 조상들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를 기원하며 물려준 것으로, 우리도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황진규)는 지난 18일 ‘서래빛교회’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사랑의 원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래빛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원호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원호금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는 경제적·가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가족과 별거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래빛교회 김성욱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내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주변의 관심이 큰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불기2565년(2021년) 5월 19일(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유력인사들이 관내 필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목멱산 충정사(주지스님 탄하)를 방문하는 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부처님 오신날인 오는 19일 오전 10시 충정사 2층 설법전에서 봉축법회가 예정돼 있기도 하지만 2020년 6월 10일 부임한 탄하 주지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을 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4월 24일과 5월9일에는 박성준 국회의원이, 5월 1일에는 서양호 구청장이, 5월 7일에는 류미진 중부경찰서장이 각각 탄하 주지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들은 충정사 탄하 주지스님이 직접 내린 차를 나누면서 부처님 오신날 행사와 충정사 운영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은 충정사에 연등회 전승관을 건립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등회가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전승관은 연등회 전승과정은 물론이고 홍보를 위한 기록물과 체험관 등이 총망라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예배가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4일 일요일 부활절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부활절 기념 예배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 30분과 10시 두 차례 열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동시통역 된다. 저녁 7시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온라인으로 공연된다.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을 받고,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사흘 만에 부활한 이후의 과정이 세계적인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진행되는 이번 예배에는 로날드 하든(미국 에픽신학교 총장), 호아킨 페냐(미국 ‘Chuch of God’ 비숍), 리고베르토 베가(코스타리카 기독교 개신교협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교회연합 회장), 루터 차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CLF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에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 6월과 12월 두 차례 개최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CONQUER(정복하다)’를 주제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정복(co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