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소득 감소와 피로감 누적 등을 고려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 대해 중구민에 한해 한시적으로(5월∼12월) 이용요금을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체육시설 총 7개소(충무스포츠센터, 무학봉체육관, 회현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이며, 중구민이면 누구나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기존 할인을 받는 중구민(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할인자 등)도 추가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충무스포츠센터 2층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 중 회현체육센터와 무학봉체육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으로 이전․운영 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타구민도 1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한시적 요금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며 “체육시설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주민
서울중구 장충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6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SMTOWN의 후원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무관중 경기 진행을 해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송출,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한 생중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랜선 응원 및 관람 실시간 경기장 송출, 경기장에 함께 있지 않아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KBL, WKBL 프로농구선수들과 스타연예인들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관객입장이 허용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달 초부터 발달장애인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발달장애인 건강운동교실’은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 실시된다.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발달장애인은 센터 내부에 마련된 대형 화면을 바라보며 동작을 따라하고 이를 사회복지사들이 보조한다. 근력 밴드, 짐볼,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인지기능 또한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구립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3년간 근무해온 김 모 사회복지사(여, 32세)는 “코로나 이후 신체활동을 전혀 할 수 없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많이 답답해했다”며 “중구 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한 이후부터 센터를 찾는 날만큼은 장애인과 보호자 표정이 부쩍 밝아졌다”며 “요즘은 센터 장애인들과 함께 운동교실이 있는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터치 스마일링’도 지난 6일 첫 문을 열었다.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중구건강복지센터 이용자 6명이 대상이며, 매주 화요일마다 1시간씩 ZOOM을 통해 비
중구에서는 일상 속 동네 생활 이야기를 나누고 소소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동네 친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22일부터 5월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등 중구 생활권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으로 동네 친구와 동네를 탐구하고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면 된다. 활동 내용은 △동네살이를 공유하는 오픈 살롱 △구석구석 우리 동네를 탐방하는 활동 △서로의 고민과 취향을 담은 지역 프로젝트 실행 △기타 동네와 관련한 소소하고 재미있는 모임등을 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이며, 지원자는 5월 18일까지 개별적으로 활동을 안내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링크(linktr.ee/junggufriends)에서 ‘동네 소개’를 둘러보고, ‘친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02-2230-6728)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을지로 예술공장(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에서는 2021 한뼘미술관 작가를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활동작가, 일반 예술인 및 학생등으로 자격조건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미술 순수 창작물(시각 평면 입체등)로 접수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포트폴리오(5점 이상), 작가노트(작품설명),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yoonsanglov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전시기간은 전시시작일로부터 약 한달이며 협의가 가능하다. 을지로 예술공장은 을지로 도심산업 특화상품 전시 및 을지로 예술가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오래된 미래, 을지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02-3396-5585)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는 다산동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스마트 공유주차와 수요응답 대중교통 솔루션 도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나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양호 중구청장은 2019년 6월부터 다산동을 주차문화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소유차 의존도를 줄이고 공유차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인근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차면수 확보와 차량 감소 유도 등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구는 스마
신당5동은 지난 3월 12일 다산어린이공원 주변 원형화분 17개에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등 봄꽃 1천여 본을 심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고, 신당5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이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봄꽃 식재 사업은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꽃길을 조성하는 ‘어딜~가든(garden) 동네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당5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아울러 신당5동은 백학상가, 신당5동어린이집, 이면도로 골목 등에 봄꽃을 추가식재하고, 신당초·성동고 통학로, 다산로44길 일대에 걸이화분을 설치, 주민들과 함께 버려진 자투리공간을 발굴해 쌈지화단으로 만드는 등 동네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산어린이공원 봄꽃 식재작업에 참여한 주민 장모씨(여, 49세)는 “작년부터 우리가 직접 꽃을 심다보니, 꽃 심는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올해 심은 꽃들이 더 예쁘게 심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꽃을 심어 가꾸니 공원에 더욱 애착이 간다. 앞으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1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글로벌 쇼핑메카 스마트 명동관광특구’란 사업명으로 3월 11일 응모했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관광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 전 목적지 결정부터 실제 관광활동(이동, 식사, 체험, 쇼핑, 숙박 등)과 관광 이후 활동(여행 후기 공유, 관광지 불편 신고 및 개선사항 제안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안에 3개 후보 지자체를 선정한 후 국비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후보 지자체는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스마트기술을 시연한다. 문체부는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국비 35억 원을 지원한다. 중구는 연간 1천500만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하고, 6년 연속 선정된 세계 최고 MICE 도시 서울의 핵심 관광지인 명동을 최첨단 스마트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도시가치를 높이고, 관광수익을 늘리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