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구동(동장 서희숙) 주민기획단과 착한가게추진단은 오는 13일 ‘청구동 착한동네 응원 챌린지’인 청구동 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우리동네 힘든 상인과 어려운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구동 카페거리(아이엠∼세컨하우스)와 청구어린이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챌린지 △카페투어 △플리마켓 △체험클라쓰 △놀이클라쓰 등으로 세분화해서 운영된다. 걷기 챌린지는 13일 오전 8시30분 청구어린이공원을 출발해 매봉산을 왕복하게 된다. 카페투어는 커피, 공연, 전시, 달고나, 영화상영, 쿠키만들기, 와인행사, 카페인증샷, 플리마켓은 청바지, 모자, 커피&디저트, 쿠션, 스카프, 손수건, 의류, 도서, 빼빼로, 수제청 등, 체험클라쓰는 청구동 클라쓰 수강생 작움 전시, 판매, 체험등, 놀이클라쓰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추억놀이(고무줄,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풍선아트, 마술쇼 등이 열리게 된다. 이와함께 이벤트 행사로 △희망의 꽃씨 나누기 △카페거리 도장깨기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눠요 △2021송년 작은 음악회(12월 1일 저녁 7시30분 카페히어) 등을 개최한다. 메인행사는 오후 2시부터지만 오전부터 행사는 진행되며, 식당 스탬프 투어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을, 그 동안 지치고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함께 즐길 거리도 가득한 남산을 추천한다. 서울의 단풍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산은 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일년 내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면서 11월 10일 전후면 총천연색의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어 아주 곱고 화려한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로 조성되어 있어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가을철 단풍이 물든 남산둘레길의 가을을 시민들이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7회 남산둘레길 걷기 ‘남산에서 놀자’ 행사를 11월 6일에서 12월 5일까지 북측순환로, 남산야외식물원 등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둘레길 행사는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남산의 가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 및 워킹스루 전시 운영과 더불어 남산이 가지고 있는 장소를 활용한 분산·이동형의 다양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에는 ‘11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중 1950년대 고딕 석조교회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남대문교회’와 국내 최초 한옥 형태의 동사무소인 ‘혜화동 주민센터’, ‘성북동 비둘기’가 11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투표후보로 성북동 비둘기(1968년 11월 발표된 김광섭의 시), 혜화동 주민센터(2006년 11월 개관), 남대문교회(1969년 11월 현 석조건물 예배당 헌당), 전태일 분신장소(1970년 11월 전태일 사망), 나목(1970년 11월 ‘여성동아’ 공모에 당선된 박완서의 소설), 윤중제(1972년 11월 윤중제로 명명), 장위동 230-49 주택(1986년 11월 건축가 김중업이 리모델링 준공)이 제시됐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해 진행됐다. 1955년 기공해 1969년 11월 완공한 남대문교회는 고딕풍의 석조교회 양식을 잘 보여주며 건축사적인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인정돼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디테일한 외관, 이
서울 남산을 비롯해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10월 28일,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한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도봉구 우이천변길 △마포구 성중길 등이 추가됐으며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또한 양측에 식재된 복자기 가로수의 단풍터널 경관이 특색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서울 단풍길을 선정하지 않았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6천 여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은행나무(34.8%)는 은행열매 악취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지만, 고운 노란 빛깔의 단풍은 악취로 은행나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가을축제를 재개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구는 11월까지 '다시, 함께 걷는 중구'와 15개 동별 우리동네 일상나눔 축제를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 '다시, 함께 걷는 중구'는 중구민 또는 중구에 직장·학교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다운받아 걷기 생활을 실천하면 된다. 하루 걸음 수에 비례해 건강강마일리지가 부여되며, 걷기주간 중엔 평소 대비 10배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하루 최소 1천점에서 최대 2천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로 기부할 수 있다. 걷기 활동을 이웃과 함께 할 수도 있다. 15개 동별로 가장 좋은 산책코스를 선정해 원하는 주민 누구든 함께 걷는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행사 중에 전문 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자세를 가르쳐 주며,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도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 우리동네 일상나눔 축제'도 10월 13일부터 시작됐다.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동안 멀리 가지 않아도
국민체육진흥공단(경주사업총괄본부)은 지난 22일 중구(구청장 서양호) 광희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에 활용해 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광희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동대문지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도 함께 했다. 광희동주민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광희동 내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로 했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가구 당 20만원(온누리상품권)씩 전달돼 코로나19로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태일 국민체육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동대문지점장은 “공단이 위치한 광희동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희동 주민센터와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국민체육
중구(구청장 서양호)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주간으로 정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구 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코칭 등의 채용행사와 △VR 실전면접 △모의화상면접 △마크라메(매듭공예) 특강 △ 타로 취업운세 등의 부대행사로 나뉜다. 특히, 현장면접에는 다이소, ㈜의식주컴퍼니 등 실제 구인업체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현장면접 참여자에게는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이메일(job@jgwoman.or.kr)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서울중구가족센터, 센터장 정주원)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서울 중구의 명소들을 구현하고,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1년 다문화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로, 메타버스 안에서 참여자가 직접 아바타를 움직여 다양한 축제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축제, 설명회, 면접, 학교 수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존중을 위해 매년 다문화가족축제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하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실시간 프로그램 및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22개의 가족 교육, 문화체험, 상담등을 제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