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에서는 11월 8일 코로나19로 지친 중구민 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020 중구체육회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한양도성 옛길로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해 다산성곽길, 다산팔각정,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국립극장, 장충단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걷기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박순규 서울시의회 의원, 윤판오 이혜영 중구의회 의원 등 170여 명의 중구민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대민 접촉 생활체육지도를 대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민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건강 유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제작된 동영상을 활용해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집에서 시청하면서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영상을 시청하려면 유튜브에(youtube.com) 들어가서 ‘서울시중구체육회’를 검색하면 ‘서울시중구체육회’가 뜨게 된다. 영상내용은 율동, 홈트레이닝 및 다양한 생활체육을 주제로 제작돼 있다. (URL : https://www.youtube.com/channel/UC7TGm26qVMNnxmt6VF5kLlA)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충무스포츠센터는 2월부터 ‘점핑 피트니스 수업’을 신설 운영한다. 점핑 피트니스는 관절에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트램폴린 위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다. 점핑 피트니스 운동을 통해 민첩성과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코어근육의 사용이 많아 근육운동과 밸런스 운동에 효과적이다.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점핑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수·금 오전 7시∼ 7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중구민은 월 7만원, 타구민은 월 7만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점핑 피트니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무스포츠센터(02-2280-8400~3)로 문의하면 된다.
제3대 중구체육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최강선 전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중구체육회는 12월 26일 중구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민선 첫 중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최강선 후보가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투표를 하지 않고 대의원들의(선거인단) 합의 형식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안병준 중구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강선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강선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민선 첫 중구체육회장 임기는 3년으로 1월 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최강선 회장 당선자는 “첫 민선 회장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 선다”면서도 “중구체육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체육회는 발전적인 문화보다는 끼리끼리 문화가 없지 않다”며 “15개동 체육회도 중구체육회에 편입돼 있는 만큼 새해부터는 과감하게 주민속으로 들어가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전 서울시의회 제8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등을
제12회 중구청장배 및 제13회 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8일 다산동 소재 위드와 선일당구장에서 개최됐다. 3쿠션 20점 단판승부인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날 당구대회에서 SBS당구클럽 김범석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준우승에는 GD당구클럽 정상길씨가 상금 50만원을, 공동 3위를 차지한 SBS 당구클럽 박철수, 무소속 김일배 씨에게는 각각 25만원씩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 큐대 등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티씨엔비클럽 윤정환 총무가 중구청장 표창을, 티엔케이 남궁훈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에이스클럽 최규채 총무가 중구당구연맹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곽철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2회 중구청장배·제13회 연맹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는 선수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만큼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당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로 대한민국에도 100년 전에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호회 발전과 건강을 위해 예산지원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은 저변확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순옥, 최창식, 정호준 위원장도 “1시간 당구를 치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이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남 레슬링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중구를 포함해 7개팀이 참가했다. 중구에서는 이종호 감독을 비롯해 정서연(자유형 76㎏), 이신혜(자유형 76㎏), 김진희(자유형 50㎏), 백현영(자유형 68㎏) 선수가 금메달을, 장윤진(자유형 55㎏), 하오영(자유형 62㎏)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국시도대항 여자레슬링 대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서울시 대표로 여자 레슬링팅 선수 7명 전원이 출전해 장윤진(53㎏급), 박현영(68㎏급)와 이신혜(55㎏급)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기도 했었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7개를 획득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제2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 남산 클럽이 종합 우승을, 준우승에는 아리랑클럽, 3위는 탑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협회장, 서양호 구청장, 민주당 전순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평당 정호준 위원장, 시‧구의원, 마크 버지티어 주한 영국대사 경제 참사관, 유제두 WBA세계 미들급 챔피언, 용인대 전영만 교수, 세계태권도 연맹 김경찬 전 심판위원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품새 △개인격파 △태권도 체조 △격파이어달리기 부문에 참가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최돈오 회장은 “대한민국의 태권도가 세계인의 스포츠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가 태권도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승부를 떠나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건전한 여가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요즘, 심신을 단련시키는 태권도야 말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
제26회 중구청장기 및 제23회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에서는 양정수요회가 우승을, 서울에이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아파치와 올원에 돌아갔다. 남자부 우승에는 박지혁 고광만, 준우승에는 황도영 유성재, 공동 3위에는 문덕기 최종준 장제원 이동열, 여자부 우승에는 윤미향 김효영, 준우승에는 박미숙 김정은, 공동 3위에는 이재아 고은미, 임효정 진규리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동호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장충테니스장과 약수하이츠코트, 손기정 테니스장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강운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신사정신이 깃든 고품격 스포츠”라며 “유산소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종합운동으로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며 “건강을 위해 테니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테니스는 매순간 움직이고 뛰면서 판단해야 하는 종합운동으로 강력한 움직임으로 집중력과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