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 www.sjsports.or.kr)는 지난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중부등기소에 신청한 특수법인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김영태 위원장 외 4명)를 구성한 후, 정관 승인신청을 위한 1, 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3월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선 △법인설립 추진경과 보고 △정관 제정안 △회장 및 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후 5월 11일 중구청에서 법인설립 인가를 완료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체육회 중 제일 먼저 특수법인 설립등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중구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최강선 회장은 “앞으로 우리 체육회는 특수법인의 지위를 가지고 지역체육 진흥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사명을 다할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