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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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즐기고 탐험하고 도전하는 다채로운 축제 풍성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 참석 한국정보통신(주)·중림만리 MG새마을금고·iM뱅크 등이 각각 후원 ‘Egg Drop Challenge(에그드롭 챌린지) 최강 수호자 선발전'도 펼쳐 주민들도 아이스에그 만들기 등 디지털 과학 체험존서 다양한 체험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에서 모두를 위한 과학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Ⅱ’를 개최했다. ‘놀라운 Playground Ⅱ’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디지털 체험전 '놀라운 Playground'의 연속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즐기다', '탐험하다', '도전하다’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정보통신(주)에서 1천인분 규모의 푸드트럭을 지원했으며, 중림만리 MG새마을금고에서는 과학체험 부스를, iM뱅크는 디지털 체험부스 운영비를 각각 후원했다. ‘놀라운 Playground Ⅱ’ 개회식 이후 주민들은 디지털 과학 체험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아이스에그 만들기 △폴리스티렌 키링제작 등 과학원리를 접목한 체험부스와 △AR 레이싱 △스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궁금증 해결해 드려요!

중구,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특강 개최 26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특강

서울 중구가 6월 26일 오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인 명승권 현 국립암센터 교수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60분간 주민과 소통한다. 명승권 교수는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암과 음식 △담배 탈출하기 등을 저술했으며, JTBC ‘방구석 1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면역력,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기 위한 생활습관 소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문제점 △올바른 섭취방법 안내 등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건강마을팀(02-3396-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건강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결을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상·하반기에 각각 테마별 건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라며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의학 지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중구, 함께 걷는 회복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프로그램 진행 미술·음악 치료, 시 낭송·공예활동·재활운동·정신건강등 인권교육 자치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 복귀 등 지원

서울 중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음악치료, 양말목공예, 재활운동에 참여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사회적 교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사회적응 훈련도 가능하다. 올해 중구는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 양말목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 자신의 질환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및 자치회의 등을 진행해 참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10여 년 이상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사회 적응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주민 김모씨는 “미술 프로그램과 양말목공예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

중구·서울중앙메디컬센터 업무협약 체결

의료취약계층 177명에 1인당 143만 원 상당 건강검진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중앙메디컬센터(대표원장 양우진, 김의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해 177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주민들을 추천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서 1인당 143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천 대상 200명 중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예약을 취소한 경우를 제외하고 177명이 검진을 받았다. 서울중앙메디컬센터는 기본검사 외에도 뇌혈관 MRA, 폐 CT, 위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66명에게는 총 약 284만 원 상당의 추가 진료를 지원했다. 또한,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15건의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주민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종합검진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검진과 상담을 받고 나니 안심이 된다”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앞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중앙메디컬센터 지원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의료비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중구, 부모·조부모를 위한 영유아 양육 교실 운영

6월 9일∼30일, 영유아 피부관리, 발달과정 학습, 가족 상호이해 등 가족이 함께 키우는 아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오감놀이법 실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한다. 양육 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을 통해 아이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족 및 조부모의 양육 참여를 유도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세대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양육 교실은 교육간호사, 아동심리전문가 등 전문가가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등 영유아 피부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역할 이해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영유아 발달과정과 기질에 대한 이해 △오감 자극을 통한 영유아 정서·두뇌·신체 발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하는 양육 교실 운영을 통해 산모, 배우자, 가족, 조부모 입장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른 발달상의 특징을 학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스카프·악기·그림책·놀이키트 등을 이용한 오감놀이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민 부모 또는 조부모

생활 속 건강실천을 도와드려요!

중구,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운영 관내 공동주택 10개소 운동·영양·금연·한방 교실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활용 6∼7주간 매주 1회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찾아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구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를 방문한 구민 위주의 건강사업에서 구가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하지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6∼7주에 걸쳐 매주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아파트’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상태 체크,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금연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저당·저염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체험과 실습, 지압법과 한방 피부연고 만들기 한방교실 등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청구e편한세상아파트에서,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간과 비용을 아끼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저염․저당 소스를 활용한 채소요리도 함

중구, 남산자락숲길 ‘숲 태교 교실’ 운영

무장애숲길로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서 자연친화적 운영 엄마와 처음 만나는 자연… 숲 산책, 황톳길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친환경 육아용품 만들며 정서적 안정 도모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접근성이 뛰어난 중구 남산자락숲길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이용하며, 예비 엄마들이 숲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평균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고령 산모 비중이 높아지면서 임신부 건강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구는 자연친화적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임신 스트레스는 11% 감소하고 태아 애착도는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임신부와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숲 산책과 황톳길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진행하고 꽃 코사지 만들기, 아기에게 편지 쓰고 액자 만들기, 허브향낭 만들기, 나무를 이용해 딸랑이 만들기 등을 통해 신체활동은 물론 친환경 육아·생활용품을 만들며 평화로운 힐링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에게는 회차 당 중구건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이리 온(ON)!"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퍼스널 브랜딩 아카데미 이리 온(ON)’ 입학식 신노년 세대 활기찬 노후 설계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국민연금나눔재단 주관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선정 입학식에 입학생 30여명과 국민연금공단 윤기탁 종로중구지사장 등 참여

신노년 세대의 가치 발견과 활기찬 노후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3월 2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신노년의 성공적 노후 준비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아카데미: 이리 온(ON)’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노년 세대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0여 명과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윤기탁 지사장,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리 온(ON)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마음 ON- 퍼스널 브랜딩과 웰다잉 교육 △건강 ON- 퍼스널 스타일링 및 모델 워킹 △만남 ON- 대화법 및 디지털 소통 교육 등 신노년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입학식에 참여한 이 모씨(67세)는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중구시설공단·중구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중구 어르신을 대상 무료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공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월 26일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와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중구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5위(20.47%)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공단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인적자원 공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경도인지장애·치매 어르신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홍보 협조 등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해 중구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건강한 일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신체활동 제공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

중구, ‘청바지 학교’ 신입생 모집… 청춘을 원한다면 즉시

민·관·학이 협업해 어르신 허약·우울·악력·하체근력 등 개선 3개 권역 노인인구 상위 3개 동(다산·약수·청구) 동별 확대 운영 중구민 거주 현황 조사를 근거로 한 동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추진 지난해 청바지 학교 출석률 94%로 호응, 건강 증진 효과도 뚜렷 “청바지 학교는 죽을 때도 생각날 것 같아” - 청바지 학교 졸업생

지난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된 ‘청바지 학교’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바지 학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6주 과정으로 매주 1회, 90분 동안 진행한다. 1교시는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2교시는 실내 체육활동과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국대와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고, 문학치유와 웃음치료, 컬러링북과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해 흥미를 더했다. 지난해 청바지 학교는 중구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1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6회 중 4회 이상 출석률이 94%에 달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 평가에서는 참여자 중 허약 점수가 개선된 비율이 86%, 우울감이 감소한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근력 향상도 뚜렷했다. 악력과 하체 근력이 각각 81%, 77% 증가하는 등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했다. 중구의 노인 인구 비율은 21.9%(행정안전부, 고령인구 비율, 2024. 12. 기준)에 달한다. 특히 노인 1인

제27대 중구한의사회장에 송대욱 회장 재 추대

중구한의사회 제70회 정기총회서… 2025년도 사업계획안 등 확정

중구한의사회(회장 송대욱)는 지난 2월 10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5년도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에는 장그린(그린), 김종현(남산경희) 원장,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에는 이승두(명동시원), 장주영(경희)원장에게 각각 수여했으며, 한송이(중구보건소) 원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구한의사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구한의사회 주최 학술세미나 등 학술사업 △해외 진료자원봉사, 어르신 종합무료진료, 허준 의료봉사(서울시한의사회) 지원 참여 등 대민 진료봉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등 이웃돕기 △야유회·송년회·경조사, 공동구매 등 회원 친교 △의료질서 확립, 규격 한약제 사용등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권침해사례 적발 및 고발 등 의권옹호사업 전개 △중구관내 의약단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제27대 중구한의사회장 선출에 들어가 현 송대욱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리고 감사에는 허수진 원장과 함께 신정식 원장이, 중앙회예비대의원은 황희상

중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본격 추진

국립의료원, 서울대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서 사전 예약제로, 부모들 사이에 호응 높아 상담 결과에 따라 치료기관 안내하거나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제공

서울 중구가 2월부터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활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평가상담을 제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가 진행한다. 소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거쳐, 지금까지 진료를 본 적이 없고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한 대상자는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상담일을 정하여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정신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신과 진료이력이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녀의 정신과 진료로 공단 등에 이력이 남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 사이에 중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