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이 희현동 동정보고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각 동사무소를 돌며 2004년 추진사업 계획과 주민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주민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동정보고회를 가졌다. 1월27일에는 소공동 명동, 28일에는 회현동 필동, 2월5일에는 장충동 광희동, 6일에는 신당1ㆍ2동을 방문했다.<관련기사 4면> 김 부구청장은 "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 구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민들의 염려와 달리 구정이 표류하고 있지는 않다"며 "구정운영은 이미 김동일 전 구청장 재직 때 작년 하반기 9월에 2004년 계획안을 수립하고 의회 통과를 거쳐 예산이 확정된 사업들이므로 그 계획에 따라 집행될 것이므로 지나친 걱정보다는 구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자서 구정 살림을 맡아하기가 힘들지만 간부들과 공직자 모두가 협력해 주민들의 현안문제, 건의민원사항 해결에 소홀함이 없도록 긴장 속에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염려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
◇김기동 부구청장이 서정자 원장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생활권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중구는 지난 19일 구정 설을 맞아 필동에 위치한 남산원을 방문 원생들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은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을 비롯한 이창희 생활복지국장 외 직원이 직접 방문해 복지원을 돌아보고 53명의 아이들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생활권을 선물했다. 김 부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 도와주는 손길이 많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어 죄송하다면서 작은 성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산원은 1952년 4월 군경유자녀원을 설립하고 국방부 및 치안국의 주선으로 군인과 경찰 유자녀 69명을 수용한 것이 본원의 효시가 됐다. 현재 원장인 서정자씨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1972년 남산원의 원장이 되어 30여년간 힘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남산원의 운영은 90% 정도가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만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IMF이후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나날이 후원자들의 손길이 끊어지
◇ 중구재향군인회의 발전과 국가 안정을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9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오진철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재향군인회 김병관 회장,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박성범위원장, 민주당 중구지구당 김동일 위원장, 열린우리당 정선기 운영위원장, 손덕수 의장, 구의원과 임원 및 여성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공로패 수여, 다과회를 가졌다. 중구 재향군인회 육성발전에 공헌한 윤만영 이풍림 박문식 자문위원, 김춘자 최기성 회원에게 공로패와 공로표창장을, 김동일 전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백기성 이사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우수동호회 회현동, 모범동회는 신당4동, 장충동이 선정, 단체표창을 받았다. 중구향군회장 표장장에 최종국 자문위원, 김응태 박정일 김두찬 이사, 회현동 정상갑 신당4동 홍두표 신당6동 안종용 부녀회장과 여성회 함경자 이사, 장충동 김숙자 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로 금호여중 윤아름, 대명중 오수환, 경기상고 서은주, 대동실업고 이승룡 학생에게 총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이 필동을 방문, 올해 사업계획사업과 주민건의사항을 듣는 동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소공동 친환경적 도심환경조성 주력 명동 을지로 입구 횡단보도 설치를 회현동 남산고도 제한 해제돼야 필동 공영주차장 건립 필요제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동)에서는 중구민의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의 구정집행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새해 현안문제와 주민의 활발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듣기 위해 각 동별 동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부구청장은 "중구민의 걱정과 달리 구정이 표류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나친 걱정보다는 구정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구민, 구의원, 각 직능단체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중구의 많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긴장하며 커다란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고 있다"며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민원을 제기하고 비어있는 중구가 아닌 꽉차고 알찬 중구행정을 집행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04년 각동 공통 추진사업으로는 도로유
각 정당들 검증통한 확실한 후보 공천 주력 중구지역에서는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17대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종로와 함께 정치1번지의 명성만큼 치열한 격전이 예상돼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중구는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등 3파전과 함께 자민련 민주노동당 사회당등에서도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구의 터주대감인 열린우리당 정대철 국회의원이 구속되면서 이번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5선으로서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의원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반드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대목이다. 한나라당 중앙당에 1ㆍ2차에 걸쳐 공천신청을 한 후보는 박성범 위원장,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백기엽 부대변인, 홍일수 녹색시민연합 대표 등 4명이나 되지만 중앙당에서는 지난 3일 박위원장을 여론조사 우세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한나라당 박 위원장은 신은경 여사와 결혼한 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최고득표율로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16대에서는 당시 민주당 정
중구에서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2004년 상반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전산장비 등을 정비하여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화상자료 미입력자 등 새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주민등록표 기재사항 누락ㆍ변경ㆍ오류 △주민등록 전산시스템 및 전산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특히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을 사실조사기간으로 설정, 주민등록자에 대해 통ㆍ반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등록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최고 공고를 거쳐 직권말소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문의☎ 2260-1175)
◈4급 ▶전출 윤경숙 서울시 ▶전입 강종필 생활복지국장 ▶이동 이창희 기획재정국장, 유동규 행정관리국장, 이철수 의회사무국장 (이상 5명, 2004.1.20)
제14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2004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개회됐다. 지난 2일 개회돼 제1차 본회의에서 2004년도 서울시정 및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등 위원회 활동을 하고 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계류중인 안건을 처리했다.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등 위원회 활동을 하고 16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폐회할 계획이다.
◇ 지난 3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염완식 회장이 새생명인공신장실 개원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동에 소재하고 있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설 새생명인공신장실이 지난 3일 교원공제회관 7ㆍ8층에 개원됐다. 새생명 인공신장실은 생활이 어려운 신장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의료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을 때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염완식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ㆍ농아인협회 주신기 회장, 종로 강충용 구청장, 서울시 보건복지 강영원 위원,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장ㆍ동아대 재경총동문회 송삼홍 회장, 한국신장장애인대구경북협회 임영수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또한 신장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양승호, 장인환, 김용우, 박경원, 조남승씨에게 감사장을, 새생명운동본부 본부장 정문갑, 이사 박상준, 한지공예실 실장 이재현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생명인공신장실 의료진 9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염 회장은 "새생명인공신장실 개원은 협회 회원들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
◇사단법인 한국주례전문인협회 창립식에서 시루떡 컷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주례전문인협회가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달 26일 구민회관 3층에서 창립 시무식을 가졌다. 한국주례전문인협회 은희권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 회원, 민주당 김동일 위원장, 한나라당 박성범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2004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공로패 수여, 주례인 신조낭독 후 다과회를 가졌다. 한국주례전문인협회는 2002년 9월 25명의 임원진을 구성, 정식 발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조직 회원 확보사업을 추진, 지난해 4월 한국주례전문인협회 추진위를 구성, 은희권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해 2002년부터 2003년 동안 고학력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계몽지도활동, 생활예절교육실시, 임원단 외식업체, 혼인업체 순방을 통해 건전가정 계몽운동 등을 전개했다. 또 전국8개도 지방조직을 구성하고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흑룡부대 일선 장병들을 위문하고, 서울시 주체 실버창업박람회에서 주례희망신청자를 접수해 올해 2월 제1회 주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주례전문인협회는 건전가정의례준
◇청계천 노점 800여 좌판이 동대문운동장에 자리잡아 장사를 재개, 손님들이 구경 흥정하고 있다. 청계천 노점상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인 '동대문 풍물시장'이 지난 16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문을 열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서울시가 청계천복원공사로 지난해 11월 30일 청계 2∼9가에 있던 노점상을 철거한지 46일만에 장사를 재개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오래전 청계천의 옛정취는 느낄 수 없지만 동대문운동장(축구장)의 북쪽 트랙300m를 따라 가로 2m, 세로 1m 가량의 노점좌판을 8줄로 겹쳐 800여개의 노점좌판이 일렬로 정리돼 풍물시장에 활력과 생기가 돈다. 예전부터 탱크만 빼곤 다 구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나고들던 청계천이 운동장에서도 희귀한 물건,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골동품 등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의 모습으로 서울의 새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운 날씨임에도 사람들은 옛 청계천 노점의 정취를 구경하러 가족간 친구끼리 삼삼오오 풍물시장을 구경하고 흥정에 재미를 되찾고 있다. 청계천 노점상인들은 앞으로 장사가 잘돼
◇ 지난 3일 열린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촉진대회에서 선행학습 과외를 추방하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학생,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이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중부교육청은 학생들을 선행학습 과외로부터 해방시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일 동성고교에서 학교교육 정상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유인종 교육감을 비롯한 중부교육청 이형재 교육장, 아주대교육대학원장 정우현 교수, 관내 초ㆍ중학교장, 구의원 및 초ㆍ중 교사, 학생, 학부모, 관내학원대표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정우현 교수는 공교육의 발달과정과 의미 등을 강조하며 "교육은 오랜 역사에 걸쳐 이뤄낸 것으로서 세계각국은 공교육을 발전시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는 100년이라는 짧은 역사의 교육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귀족교육만이 우수한 냥 따라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교육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이 교육장은 "가정과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교육청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