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 주민센터가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한다.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육아, 환경,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중림동이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인 3명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이 중림동에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사업 규모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만들기’ 분야는 마을 사업 활동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새로운 모임을 결성하는 것을 독려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마을활동지원’ 분야는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 사업 담당과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턴트에게 전화 및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사업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우리마을활동지원’ 모두 주민건강증진, 공간활성화, 공동육아,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자율적으로 선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4월 29일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장들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 신고시 초동조치 및 사건처리 △여성·장애인·외국인 대상 신규 불안요인 수렴 및 정책 제언 △성·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의료지원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등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 합동 점검 △간담회 및 홍보활동 합동 실시 등이다. 한편 중구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화장실, 숙박시설 등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철제식 112신고 위치안내판을 LED로 교체해 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등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다산동공영주차장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중구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지원도 추진 중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4월 말까지 관내 음식점 9천여개소에 투명 위생마스크(마우스마스크)를 업소당 규모에 따라 3∼10개씩 배부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 이물 튀김 등을 방지해 비말감염의 우려를 줄여주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 방지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간편하게 물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착용감도 가벼워 최근 요식업 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물품이다. 배부받은 마우스마스크를 직접 착용해 본 명동의 한 음식점 주인은 “생각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에 필수 아이템으로 요긴하게 쓰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투명 마우스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자율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했다. 체크리스트는 사업장이 지켜야 할 방역지침들을 스스로 확인하고 일상 속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쓰레기에도 족보가 있다. 과태료 받고 후회말자!” “피우기전 한번 생각! 버리기전 두 번 생각!”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약수동에서 볼 수 있는 무단투기금지 안내판이다. 안내판 문구에는 ‘약수동 클린코디네이터’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흔적이 녹아 있다. 지난 3월부터 마을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4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이들은 약수동 지도를 손에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청소 취약지역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들에게 가장 큰 숙제는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골목 순찰을 돌지 않는 날에는 주민센터 회의실에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시간을 잘 지키고 재활용품 분리와 음식물 쓰레기를 혼용하지 않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지판 문구나 홍보용 리플릿 그림도 그려보고 타지자체 정책도 벤치마킹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은 이미 파악해 잠복 순찰을 하다가 인근 주민들을 만나 설득도 해보고 펜글씨로 빌라 앞에 메모를 붙이고 나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가장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4월 24일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해 불시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 대부분의 자가격리자들이 성실하게 정부지침을 따르고 있지만 일부 무단이탈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가 자가격리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4월 24일 오후 불시점검을 벌인 것이다. 해당일 점검 대상인 자가격리자 전원은 무단이탈 없이 자가격리를 이행하는 등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지난달 13일부터 경찰과 전담직원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주1회 이상 불시에 격리장소를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건의 불시점검을 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없이 격리장소를 이탈한 경우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방역비용·영업손실 등 손해배상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점검 시 자가격리자에게 생활수칙 안내도 강화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부경찰서 교통과에서는 교통안전 퀴즈이벤트를 개최, 2020년 교통안전 캐치프레이즈 문구를 널리 홍보하고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기간인 만큼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면서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퀴즈 이벤트는 ‘모든 운전자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 빈칸의 정답을 맞춘 사람 중 1등에 차량용 공기청정기(1명), 2등은 블루투스 스피커(2명), 3등은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5명), 4등은 차량용 방향제+메모보드(1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참여기간은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이며, 오는 29일 추첨한다. 참여방법은 서울중부경찰서 페이스북 퀴즈 게시물 댓글에 정답을 입력하거나 010-4791-1543(공용폰)으로 이름과 정답을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6월 1일 진행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무분별하고 노후된 간판이 난립한 세종대로 일대와 약수아파트상가 주변에서 대대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대상은 서울역 인근 7017서울로 앞에서 시작돼 숭례문에 이르는 세종대로 일대의 80개 점포와 약수아파트상가 일대 65개 점포다. 두 지역 모두 미관을 해치는 간판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상권 침체를 우려하는 상인과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특히 7017서울로에서는 올해 11월 '루시빛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지역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중구는 예산 3억6천250만원을 투입해 이 지역의 번잡스런 간판들을 개성 있고 깔끔하게 바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생각이다. 간판 디자인은 그동안 중구가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기초자료 및 좋은 간판 사례를 모아 수립한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밑그림으로 지역 특성과 점포주 의견을 더해 구현한다. 형태는 연간 전기료 80%를 절약하는 LED형으로 제작한다. 지역 미관을 좌우하는 간판 수량과 위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물 및 점포 여건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매출 1억 미만의 관내 모든 영세 소상공인에게 50만원의 영업손실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온라인(문서24, https://open.gdoc.go.kr)과 방문접수(중구청 1층) 모두 가능하다. 중구 거주 소상공인에게는 50만원의 긴급생계비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첫날인 16일 기준으로 현재 총 421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대상은 2019년도 기준 연매출 1억원 미만 사업체 중 올해 3월 기준 매출액이 전년도 3월에 비해 30%이상 하락한 업체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중구청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신청의 경우 5부제(사업체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로 접수가 진행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 채취실 2곳을 운영해 검사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전하고 빠른 검사로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구가 신속하게 도입한 것이다. 의료용 분리벽이란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두어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토록 만든 것이다.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음압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감염 우려를 낮춘다. 레벨D 방호복 착용 없이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 보호장비 절감은 물론 검사 시간 단축으로 의료진 피로도도 감소시킬 수 있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최성영(감염병관리의사)은 “이전에는 검사할 때마다 매번 보호복을 갈아입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체력 소모가 훨씬 덜하다. 소독도 검체 채취 후 검사대상자가 머문 공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아져 검사가 지연되는 일도 드물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로 1인당 걸리는 검사시간이 약30분에서 10여분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손잡고 원격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교사들에게는 기술적 지원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온라인 화상교육 연수를 지원한다. 연수내용은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화상교육 에티켓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 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교사들은 여기에서 온라인 수업에 이용되는 화상회의 원격도구(Hangout Meet, Zoom)와 인터넷상에 자료를 올려 함께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도구 (Google drive, Padlet) 및 기타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연수 후 쌍방향 원격 수업 진행을 원하는 교사에게는 원격 도구 활용 보조교사 인력을 학교 로 지원해 온라인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수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지난 8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인 만큼 국립극장은 기존 관객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김철호 극장장은 “예술가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전막 상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은 장기적으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
서양호 구청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4월 7일 충무로4가 진양상가에 위치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구세군측은 시민들이 기부한 마스크를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 중 1천400매를 중구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구는 환경미화원 250여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방침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보내주신 성의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헤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