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장충초 운동장에서 중구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사랑의 알뜰매장'이 열린 가운데 김명기 회장 등 임원이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7일 장충초 운동장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알뜰매장'을 개최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동대문시장, 리베로(사장 정인건), 에리어6상가의 엘림(사장 남미라) 등에서 의류를, 남대문 대도의 아토주얼리(사장 김도미)에서 액세서리를 후원해 마련한 이날 바자회에는 정동일 구청장, 이혜경 의원 등도 참석해 회원 및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물품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김 참기름 멸치 등을 판매했으며, 걸 스카웃 후원회 학부모회 명예교사회 해양소년단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토스트 짜장범벅 순대 떡볶이 커피 녹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성황을 이뤘다. 또한 체육후원회 걸스카웃후원회에서 빈대떡 닭강정 떡꼬치 등을 판매해 아이들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각 반별로 기증하거나 개별적으로 구입한 물품들을 1만원~2만원 선에서 판매하는 등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 주관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건식세대 유스(YOUTH)' 캠페인이 오는 12일 오전 11시~4시까지 동대문 굿모닝 시티(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다. '건식세대 유스(YOUTH)'는 작년에 이어 중구지역 대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식생활 관련 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해 식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5가지 테마를 선정해 △청소년 식습관 문제 △노화방지 음식 △비만과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색채와 음식의 관계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축제형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이 캠페인과 함께 △건강에 좋은 나만의 요거트·건강음료 시식 △건강 포토존 △룰렛·주사위·낚시 게임 △풍선 터트리기 △음식 책갈피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구보건소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식약청과 연계해 영양 건강 전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중구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청소년
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지난달 19일과 20일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영어 원어민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10 중부 초등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마다 확대 배치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복무관리 및 한국인 교사와의 효율적인 협력 수업을 위해 마련됐다. 19일은 독립문초등학교 정명희 교사를 현장 전문 강사로 초빙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영어수업지도능력 향상 및 수업 전문성 신장 제고를 위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의 성공적인 협력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독립문초 매튜 크럼프턴(Matthew Crompton)과 세검정초등학교 폴 윤(Paul Youn) 등 2개 학교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실제 영어수업 기술을 공유키도 했다. 20일은 KOUS(Korea culturalhOUSe, 한국문화의 집)을 방문, 풍물을 배우고 인사동 거리 및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전통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중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함께 고민을 풀어나가는 큰 장이
2010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오는 9월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제의 대표 얼굴인 공식 포스터는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광고디자인과 여홍구 교수의 작품이다. '더 하트 오브 무비'(The Heart of Movie)라 이름 붙은 포스터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인 '영화의 중심 충무로'를 그래픽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보라색과 무채색을 주조색으로 적용해 영화의 중독적 매력을 나타냈으며, 캘리그래피로 쓰인 한글 BI와 고딕의 영문을 대비시켜 서로를 강화했다. 여 교수는 "붉은 필름통은 영화의 중심이자 심장을, 다양한 보라색 굴곡의 선들은 심장을 연결하는 혈관의 느낌을 상징한다"며 "2010충무로국제영화제가 지리적, 문화적, 산업적인 중심이자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통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공식 포스터를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개최 준비에 돌입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세계 영화의 전통을 '발견'하고, 한국 영화의 역사를 '복원'하며,
지난달 27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해 주요 유적지를 답사한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회장 및 회원 5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 진흥회 중구지회(회장 김성완)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 조선 제6대 왕 단종릉을 비롯한 영월의 명소 일원을 탐방하면서 50여 명의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및 토박이 모자를 착용하고 오전 7시50분 중구소방서 앞에 집결해 출발했다. 오전 10시30분 충북 제천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답사한 뒤 오전 11시30분에 목적지에 도착,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답사했다. 회원들은 동·남·북 3면이 강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섬처럼 보이는 청령포에 도착해 바닥이 훤히 보이는 강물을 들여다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와석 송어 양식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오후 3시 하동면 와석리에 위치한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에 들러 김삿갓의 묘와 생가를 비롯해 시비와 문학관, 문학의 거리 등을 둘러봤다. 이날 특히 인기를 끌었던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이었다. 영월의 언덕배기에 외롭게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황현탁 후보는 지난 22일 청구역 사거리 일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나라당 당원과 주민등이 대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 후보는 "지난 공직생활을 했을 때는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의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제 앞으로 여러분 가까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육복지를 확대하는 등 주민들을 섬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구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한나라당이 압승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저와 한나라당 시·구의원들을 반드시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또한 "중구에 많이 거주하시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서비스를 확충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급식 서비스를 확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1등 후보인 황 후보가 반드시 확실하게 당선되도록 이끌어 달라
6·2지방선거 유세 첫날인 지난 20일 무소속 이학봉 구청장 후보는 신당5동 백학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후보는 "당의 공천보다 주민들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며 "중구의 구청장이 되면 전문병원을 설립하고, 보건소에 갈 힘조차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 교육은 학교에서 끝내도록 할 것"이라며 "학교 급식도 전면 무상으로 제공토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구의 예산이 제대로 쓰이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당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장사를 하고 있는 주민들과 악수하고 안부를 물으면서 격려함과 동시에 오는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해 줄 것 등 지원 유세를 펼쳤으며,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해 개사한 가요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지나가는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창현씨는 "이 후보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구머리를 방문한 신당6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이복연·양말희 회장 등이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복연·양말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를 방문,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개한 봉사활동은 능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지난해 고구마 재배 이후 2번째 활동이다. 이날 신당6동 이복연 회장, 양말희 회장, 황학동 김상호 부회장 등과 길창호 능서면장, 새마을지도자 여주군지회 사무국장, 윤봉중 전회장, 조남용 능서면 협의회장, 김덕희 부녀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을 전개한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는 오염이 안 된 청정지역으로 논가에는 개구리와 미꾸라지, 뱀이 자주 눈에 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왜가리가 먹이를 찾는 지역이기도 한 곳이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질의 쌀 약 1천200kg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복연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땀으로 생산된 양질의 쌀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 생각을 하니 벌
국민건강보험 중구동부지사 직원들이 지난 7일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중구동부지사(지사장 김동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아름다운 가족(저소득 독거노인세대)들을 방문해 건강천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부지사 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름다운 가족 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떡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2일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어르신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해 후원물품인 생필품 400개를 전달했다. 김동기 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만 정성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지사별로 900여 자매결연 가정과 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기부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교육감과 교육의원 등 8개의 동시선거를 사상 최초로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3천800여만 명의 유권자가 3천991명의 후보자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동원되는 물량 또한 사상 최대다. ◆ 투표용지 쌓으면 백두산의 11배 높이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3천800여만 명이다. 유권자 수만큼 8개 선거의 투표용지를 인쇄할 경우 3억 장이 넘는다. 투표용지 100장을 쌓을 때 1cm 정도 되며 3억 장을 포갤 경우 30km가 된다. 이는 63빌딩 높이(지상높이 249m)의 120배이며 백두산 높이(2천744m)의 약11배이다. 또한 투표용지 4장의 크기를 A4용지 1장으로 가정할 경우, 면적은 축구장 684개 넓이이며, 이를 일렬로 연결하면 4만4천550km가 돼 경부고속도로를 50여 번 왕복할 수 있으며 한강 길이(481.7km)의 약 92배 길이다. 종이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30년생 나무 20그루 분량의 펄프가 소요된다. 3억 장의 투표용지의 무게는 403톤이며 30년생 나무 8천60그루가 필요하다. 투표율이 50%에 머무를 경우 4천여 그루의 나무가 헛되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박노현 서장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와 청소년육성회 중구지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청소년선도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전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노현 경찰서장, 각 과장, 엄봉용 청소년육성회 중구지부장 등 육성회 회원 80여 명과 모범청소년 22명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선도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22명의 모범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학업에 정진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중부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와 도움을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구청장 후보들과 선거 사무장, 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석회의 및 공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전개했다. 이날 구청장 후보인 한나라당 황현탁, 민주당 박형상, 평화민주당 김길원, 무소속 정동일·이학봉 등 후보와 구의원 후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적화 위원장은 "위원회는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정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선거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길 바라며, 선거비용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적정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선거법 위반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철저히 감시 감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구청장 후보들은 각각 1여분 간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한나라당 황현탁 후보는 "중구에 2002년부터 거주했으며, 외국의 사례를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