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2009 대의원 송년간담회’ 행사에서 김방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 16일 아카시아 호텔 3층에서 ‘2009 대의원 송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내빈과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의원들은 공로패·표창장 수여식 등을 통해 올 한 해를 결산하고 자문위원 위촉과 당면현안 논의를 실시하며 최고의 쇼핑관광명소 조성 의지를 다졌다.

　1부 대의원 간담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사영성 동대문에이전시협회장 △고동철 동대문 외국인구매안내소장을 위촉했다.

　2부 내빈초청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간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소철호 중구 토목과 도로굴착팀장과， △김태훈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센터 과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12월의 모범종사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대문의류도매상가 대표자회(회장 홍석기 아트프라자 대표)에서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노점단속 업무 등 격무로 수고하는 경찰 전·의경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에 총 360만원 상당의 컵라면 100상자씩을 기증했으며， 김승찬 신평화상가 회장은 중구청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동향보고를 통해 △맑은내길(광희시장 앞길) 도로 업그레이드 △동대문첨단의류기술센터 착공 △동대문패션 창작스튜디오 개관 및 동대문패션지원센터 개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도매상권) 관광안내소 추가 설치 △동대문상권 가로환경개선(노점상정비 및 도로공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홍보동영상(CD) 제작 완료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

　김방진 회장은 “동대문상권의 당면현안 가운데 하나인 청계6가 교차로와 을지로6가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조속히 설치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청과 경찰서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