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구청장기 낚시대회

우승에 장대열ㆍ준우승에 이형목씨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수로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낚시대회에서 6개팀에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수 장대열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장충 이형목, 3위에는 약수 이용주, 4위에는 약수 곽봉진, 5위에는 충무로 김제상, 6위에는 중구청 김경수, 7위에는 신당 장선호, 8위 중구청 김기범, 9위 약수 장진환, 10위 중구 홍승준씨등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해온 문흥철 총무, 장선호 회원등 2명이 구청장 표창, 신용근 고문, 윤창식씨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기준, 김재현 회원등 2명이 구의회의장 표창, 임종옥, 강창기 회원등 2명이 생활체육회장 표창, 최진성 사무장, 장성진 총무등 2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김용무 중구낚시 연합회장은 “제1회 중구청장기 낚시대회를 이곳 충북 태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가 내리고 있어 다소 불편하지만 정정당당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낚시대회가 주민생활체육 정서에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회원 확보에도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제1회 중구청장기 낚시대회를 충북 태안에서 개최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낚시연합회가 더욱 발전해서 중구연합회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동호인들이 낚시를 보급하고 산재해 있는 동호인들을 결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첫 대회지만 우승보다는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