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소설 제목
어느 대학교 문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소설을 써오도록 과제를 냈다.
단 ‘귀족적인 요소’와 ‘성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다.
며칠 후 교수는 한 학생의 소설 제목을 보고 기절했다.
「공주님이 임신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시 SF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숙제를 내주었는데 며칠 후 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이에 열받은 교수는 다시 미스터리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는데 그 학생은 또 이렇게 적어냈다.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의 아이일까?」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교수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수단을 썼다. 그건 다름 아닌 종교적 요소까지 첨가시켜 오라는 것이었다.
교수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으나 며칠 후 그 학생의 과제를 받고 쓰러져 버렸다.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Oh My God! 누구의 아이일까?」
■체 인 점
지하도에서 거지가 양손에 모자를 든 채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모자에 동전을 넣으며 거지에게 물었다.
행인 : 왜 모자를 2개나 들고 있는 거죠?
거지 : 요즘 장사가 잘돼서 체인점을 하나 더 냈습니다.
행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