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말하다 / 인생을 바꾸는 웃음전략

웃으면 인생이 바뀌어요!

이제 웃음은 더 이상 감정표현의 도구가 아니다. 개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과 국가 캠페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옥의 웃음 훈련'을 통해 추운 러시아를 정복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입사시험부터 웃음 테스트를 실시할 뿐 아니라 업무고과에도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언제나 웃는' 기분 좋은 항공사의 이미지로 매출을 급성장시켰다.

 

 우리 나라에서도 건국우유의 유머 회의와 오리콤 CEO의 농담문화 만들기 등의 노력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창원지검에서는 웃음특강과 스마일페스티벌을 열면서 부드러운 분위기에서도 업무효율은 높아져 많은 기업체와 관공서에서 벤치마킹을 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웃음은 사회적이며 국가적인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우선은 개개인이 진심으로 웃지 않으면 안된다. 이 책은 웃음에 특히 인색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유쾌한 웃음 성공전략 프로젝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어린아이는 하루에 300~500번 정도 웃는 반면, 성인들은 하루에 15번 정도만 웃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이 하루 평균 7~10번 정도 웃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을 모두 합해도 1분이 넘지 않는다. 그나마 50세가 넘으면 웃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한다.

 

 웃기만 잘해도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웃음은 이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만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람을 움직이고 상황을 바꾸며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종의 기술이다. 이 책에 소개된 7단계 웃음 프로젝트를 통해 살맛나는 인생으로 확 바꾸어 보자! <이요셉/지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