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역밀착형 보증대출

중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일환… 우리·신한·하나은행·새마을금고 협력
금융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 경제회복 도모
세금 체납 등 신용상 문제가 없는 중구 관내 사업자 대상으로 시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서울 중구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 보증부대출’을 본격 시행한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금 체납 등 신용상 문제가 없는 중구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증심사를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연 2.46∼2.66%(CD 91일물 2.56% 기준)의 변동금리이며, 보증료율은 연 0.8∼1.0% 수준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신청은 방문상담 또는 비대면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대표전화(1577-6119)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앱을 설치한 뒤, 보증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구자견 명동지점장은 “이번 협약상품은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제도”라며 “앞으로도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