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네배움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동네배움터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AI내편중구로 선착순 모집
소요서가(을지로동) 등 12곳에서 13개 프로그램으로 4∼5월 운영

서울 중구가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총 12곳에서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빚어내는 감성 오브제(동화동) △취향에 맞는 커피 드립백 만들기(중림동) △봄꽃과 함께하는 테이블 센터피스(명동) △수분 촉촉 시니어 피부 가꾸기(신당동) △오일파스텔 기초(광희동) △마음을 전하는 토퍼와 실크플라워 미니바구니(청구동) △가죽의 멋스러움을 살린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필동) 등이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에는 AI내편중구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각 수업별로 정해진 재료비만 내면 수업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중구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02-3396-4595)으로 하면 된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마련한 학습 공간이다. 구는 올해 총 12곳의 민간 동네배움터를 발굴해 4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5월에는 봄학기, 6~8월에는 여름학기, 9~10월에는 가을학기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 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동네배움터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독서도 하고, 소품도 만들며 함께 시간을 나누고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