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식, “국민운동 승화” 다짐

이수자 신임회장, 김순자 전임 회장에 회원들 마음담아 공로장 수여

 

 

서울중구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14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허상욱 의원,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 새마을 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이수자 회장은 물러나는 김순자 전 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수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새마을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러운 국민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통해 소임을 마치고 물러나는 그날까지 후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난 6년간 중구새마을부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순자 전 회장의 노고에 새마을부녀회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부녀회 발전과 위상에 큰 기여를 해 주신 회장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순자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새마을부녀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도 느끼고 행복하기도 했다”며 “6년동안 역임했던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을 물러나지만 새마을가족으로으로서 항상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6년간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던 김순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수자 회장도 새마을부녀회에서 봉사를 해 왔던 만큼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과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도 “이·취임을 축하하면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곤 지회장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