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초등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품다! 새로운 수업나눔 경험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 대면·비대면 수업 공개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22개교 88명의 교사가 88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하여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1∼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예술로 접근하는 3∼4학년 인공지능교육 운영 사례,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5∼6학년 인성 및 생태교육 수업 사례 등 학년군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대면·비대면 수업 공개)’는 초1∼6학년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교원, 생각을 키우는 교실·수업전성기 참여교사, 혁신학교·연구학교·실습학교·교육력제고팀, 별별 서포터즈(중부 초등 현장지원단), AI·에듀테크선도교사단 등 우수한 수업역량을 가진 교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은 사전에 참관 신청서를 제출 후 수업 공개 당일에 현장을 방문해 참관하고, 비대면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수업 플랫폼에 자율 접속, 참관하게 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품다!(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는 △배움 지도로 설계하는 학생 주도의 1학년 수업 사례 △탐구 질문과 함께하는 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등 1∼2학년군의 운영 사례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술 감상수업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생태교육 수업 등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될 예정인 3∼6학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수업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업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통해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수업을 함께 나누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다방면의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교육 체제 대비를 위한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공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1학기 중부 초등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