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업고등학교(교장 김삼현)는 모둠활동, 토론수업, 수업연구,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교실인 김영국 존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12일 개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김영국씨는 성동공고 12회 졸업생으로 성공장학회를 설립해 모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성공인이기에 김영국 존으로 명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창현(13회), 류덕희(5회), 김영국(12회), 김삼현(학교장), 유재준(16회)(왼쪽부터) 등 많은 동문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국 존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2개 교실을 리모델링해 프로젝트 수업,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강의 및 협동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힐링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김삼현 교장은 “앞으로 김영국 존이 학업과 쉼이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활동 참여의 장이자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성장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