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선포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과 동행, 5월부터 본격추진
중구지사 남산원과 후원 결연… 주기적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국 복지시설의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부터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복지시설에 입소한 요보호 아동들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 이상의 아동복지시설과 개별 결연을 맺고, 매 분기 방문봉사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정서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금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우상진)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원장 박흥식)과 5월 30일 후원 결연을 맺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하며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상진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영아기·유년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남산원에 입소한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