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의원, 서울특별시 최초 철도 광장 조례 제정

서울역광장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 최초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을 위한 초석 마련
”약 60만명 이용하는 글로벌 서울역사, 명성에 맞는 환경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8일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 서울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박 의원이 제정한 조례안의 수정안은 “시장이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등의 책무를 명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을 중앙정부, 코레일, 관할 경찰서,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 안전한 광장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기존 조례에 담았던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 등 그 밖에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시민들을 위해 향후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박 의원은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그간 제기돼 온 서울역 흡연과 음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할 서울시의회 최초의 철도역사광장 지원 조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