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천800만원 지원

중림종합복지관, 한전 서울본부·경인건설본부 후원으로 진행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경인건설본부는 지역 내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주거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위해 1천800만원의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노후 주택 9가구의 단열벽지 ·창호(새시) 및 현관문 교체 등 에너지 소비 환경 개선 및 주거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혹한기 추위로 건강과 안전의 위협 받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됐다.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들이 주거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건물이 낡아 창문으로 바람이 새고 벽에 물기가 생겼는데, 몇 십 년 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교체를 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경인건설본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